고성커 저녁식사에는 붉은 압생트를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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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ario by. Claments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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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42분, 저녁 노을이 질 무렵.
여러분은 저녁 식사 약속을 위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메구미로부터 연락이 왔었죠.
얼마 전부터 맛집이라고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식당, 예약하는 것조차 힘들다는 그 곳의 예약에 성공했다나요.
레스토랑의 오너가 메구미의 팬이라는 소문이 혹여 사실일까요?
저녁 식사의 예약은 황금 시간대인 오후 6시 30분이었습니다만... 예정보다 십오 분쯤 늦게 도착할 것 같으니 조금 더 서둘러야겠네요.
넘쳐흐르는 기대감에 당신은 즐겁기만 합니다.
길을 걷던 여러분은 어디선가 풍겨오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향기에 걸음을 멈춥니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것인지, 바람을 타고 음식 냄새가 주변을 맴돕니다.
주변을 둘러보는 당신의 눈에 들어온 것은 계절에 맞지 않는 장미가 화사하게 피어난 아름다운 울타리 담장입니다.
담장을 따라 돌아간 탐사자의 눈앞에 키의 두 배 정도는 되는 거대한 철문과, 그 너머에 벽돌로 지어진 우아한 저택이 나타납니다.
처음 보는 저택에 의아함도 잠시, 당신은 손에 '무언가를 쥐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손 봅니다)
손에 들린 것은 한 장의 초대장입니다.
초대장을 읽은 당신은 다시 저택을 봅니다.
벨 에포크 이보니스.
분명히, 그랬습니다.
예약한 레스토랑의 이름입니다.
예상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듯 하군요.
하지만 줄을 선 사람들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레스토랑은 완전 예약제로 정책을 바꾼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여러분은 저택의 철문을 열고, 정원 안으로 들어섭니다.
당신은 잘 다듬어진 정원을 지나갑니다.
철문에서 대문까지 거리는 불과 2미터 남짓, 그리 긴 거리도 아닌데 어느 새인가 철문이 멀게 느껴집니다.
멋진 기암으로 장식된 정원에는 계절에 맞지 않는 꽃들이 한데 뒤엉켜 화려하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정원 관리에 공을 들인 것이 분명합니다.
계단을 두 칸 올라가자 화려하게 장식된 윤기나는 목제 대문이 눈 앞에 드러납니다.
오래된 저택 특유의 황동으로 된 문고리와 줄을 당겨 울리는 초인종까지, 고풍스러운 형태입니다.
당신이 줄에 손을 뻗어 당기자 아름답게 울리는 벨소리와 함께 대문이 양쪽으로 활짝, 열립니다.
대문을 들어서자 화려한 홀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면에는 영화에서 볼 법한 2층으로 가는 멋진 중앙계단이, 홀의 천장에는 금빛 찬란하게 빛나는 샹들리에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리석으로 꾸며진 바닥에는 하얀 테이블보를 덮은 테이블과 의자가 여기저기 단정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홀 안은 맛있는 향기로 가득하고, 어디선가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들려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엄청 고급져)
계단으로 향하는 홀의 중앙에는 긴 탁자 위에 과일과 디저트, 카나페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은쟁반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탁자 한쪽에는 얼음을 가득 채워놓은 볼 안에 술병도 가득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계단 위쪽에 장식된 거대하고 웅장한 조각상입니다.
마치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똬리를 튼 용의 조각상이 연회장을 굽어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용 대단하네...
하나에 메구미:꼭 영화 세트장같네..
호시미야 아스카:크다...얼마려나...
미사키 사네토요:진짜 대단하네요, 이정도의 식당을...
하나에 메구미:운이 좋았지..(조금뿌듯)
이토 류야:류야 씨 이름에 류 자가 용 자인데...
미사키 사네토요:...? 으응...
하나에 메구미:(...이토 용야)
미사키 사네토요:멋있는 이름이네...
이토 류야:뭐야? ... 짜증나;
미사키 사네토요:용 성격이...
이토 류야:사람 불러.
미사키 사네토요:부를 수 있어?
호시미야 아스카:그래도 누구 있는 것보단 이쪽이 더 편하지 않아요?
미사키 사네토요:(부자의 세계란...)
호시미야 아스카:부를 수 있는건가...불러야 오는 시스템?
미사키 사네토요:그건 그렇지만...
이토 류야:하아... 뭐라도 보면 봐야 알 거아냐....
하나에 메구미:..맘대로 건드려도 될까 싶긴 하지만..
호시미야 아스카:어떻게든 되겠지~전부 고급져보여서 함부로 만지기도 무섭네..(탁자 슬쩍 봐요.)
미사키 사네토요:그건 그렇지...
:연어 카르파쵸부터 크래커, 젤리, 과일,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말이 등 한 입 거리로 집어먹을만한 작은 음식들이 가득 차려진 탁자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와... 에피타이전가...
하나에 메구미:(젤리...)
미사키 사네토요:...젤리 먹고싶으신거에요?(입에 쏙 넣어줌)
하나에 메구미:? (움냠냠 먹음...)
이토 류야:너네 종이는 관심 없냐고...
미사키 사네토요:근데 이걸로 배채우면 메인메뉴 못먹는거아냐?
이토 류야:하...
미사키 사네토요:어유.. 화내지마세요.. 볼게요, 볼게요
:고급스러운 질감의 빳빳한 베이지색 종이. 위쪽에는 유려한 필체로 직접 손으로 쓴 듯한 안내문이 적혀 있습니다.
:술잔을 자세히 보면, 붉은 액체가 가득한 화려한 크리스털의 세공 잔입니다. 차가운 잔 위에는 물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와... 최상품이래...고급진데에서 최상품...
이토 류야:나는 술은 별로라... 패스.
미사키 사네토요:나는 최고라... 한잔만...
하나에 메구미:..나도 술은 좀 약한 편이라, 밖에서는 안 마시는데..
호시미야 아스카:최상품은 이름부터 화려하네..안마셔요?(바로 홀짝..)
미사키 사네토요:(한잔 들고 마셔봄)
미사키 사네토요:(맛있다)
호시미야 아스카:
(To 미사키 사네토요): 장미와 히비스커스, 그리고 희미하지만 풍부하게 산딸기의 맛과 향이 납니다. 그러고보니 붉은 압생트는 거의 처음 봅니다.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마이너한 것 같은데....
(To 호시미야 아스카): 맛있습니다. 한 잔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한 잔 더 마셔보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힙니다.
:귓말 확인
미사키 사네토요:음... 이 장미와 히비스커스맛... 그리고 희미하지만 풍부한 산딸기 맛...짱인데...
호시미야 아스카:(홀짝...어휘력 풍부하네...)
하나에 메구미:(되게 무슨 광고같다...)
이토 류야:(뭐야...;;)
미사키 사네토요:(제법 ppl같았나)
이토 류야:한 잔 마시고 취한 거 같네..
미사키 사네토요:근데 이거 마이너한거아닌가.
하나에 메구미:사네토요.. 취했어? (볼 콕)
미사키 사네토요:안취했거든요? 멀쩡하다고요.
호시미야 아스카:맛있네...(뭔 맛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음....)
미사키 사네토요:메인도 못먹었는데 취할수야 없지..
하나에 메구미:...내 것도 마셔도 돼.
미사키 사네토요:그래도 식전술이니까요~
이토 류야:아니 너네 여기 계속 서있을 심산?
미사키 사네토요:술로 배채울순 없지.
이토 류야:류야 씨는 슬슬 앉고 싶은데 말이지..
미사키 사네토요:예예, 가야죠.
이토 류야:아니 의자는 왜....
:비로드천을 덮어놓은 고급스러운 목제 의자. 영화에서 비슷한 것을 보았던 듯한 생각이 듭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여기 앉아요. 엄청.. 고급스러운데...
이토 류야:아니.... 그...
미사키 사네토요:아, 그 얘기였구나.
이토 류야:미사키는 로비에서 살아
미사키 사네토요:아, 안돼 류야씨
호시미야 아스카:그래 술만 먹고 갈 수는 없으니까
미사키 사네토요:(서둘러 일행이랑 붙음;)
하나에 메구미:...그럼 방으로 갈까?
미사키 사네토요:가죠...
하나에 메구미:가을의 방.. 3번 테이블이었지?
미사키 사네토요:네~
방 입장 시 달콤한 향기를 가장 먼저 맡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 모르게 둥실둥실 뜨는 기분에, 이성을 2잃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나 술취했나?)
호시미야 아스카:(나도 취했나..)
미사키 사네토요:(조금 먹을걸..)
하나에 메구미:(난 술도 안 마셨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자 작지만 화려하게 꾸며진 방을 볼 수 있습니다.
창 밖에는 기암과 장미가 흐드러지게 핀 정원이 보이고, 비발디의 '가을'이 연주됩니다.
원형의 테이블에는 사람 수에 맞춰 도자기로 된 접시와 은제 식기가 같이 플레이팅되어 있습니다.
탐사자가 자리에 앉으면 냅킨과 함께 아래에 놓인 종이를 볼 수 있습니다.
종이는 오늘 예약된 만찬의 순서를 안내하는 종이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오...
이토 류야:음, 뭔가 본격적이네....(마음에 드는 눈치...)
하나에 메구미:(엄청 많네...)
이토 류야:하나에 군 능력 좋다?
미사키 사네토요:그러게... 진짜 능력좋다...
하나에 메구미:너희가 만족하면 나도 기뻐.
미사키 사네토요:(인성까지 겸비했어...)
하나에 메구미:그치만 역시 운 좋게 잡은 자리니까 같이 오고 싶었는걸.
호시미야 아스카:(착하다...)
미사키 사네토요:와... 생애 이런 경험 몇 없을 것같은데... 메구미씨(감동)
여러분이 메뉴판을 읽고 내려놓자, 어느 새인가 당신의 앞 테이블은 완벽한 플레이팅과 식사가 차려져 있습니다.
비어있던 와인 잔에는 향기로운 와인이 1/3쯤 채워져 있고, 물컵에는 방금 따른 듯 아직도 찬 김을 내뿜는 얼음물이 찰랑입니다.
무엇보다 비어있던 흰 도자기 접시 위에는 보지 못했던 은제 클로쉬가 덮여 있습니다.
클로쉬에 가까이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보면, 고소한 향기가 풍깁니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서빙을 돕는 사람은 없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뭐야)
갑자기 나타난 음식과 접시에 놀란 당신,
호시미야 아스카: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너무놀람)
미사키 사네토요:(요즘 신식인가...)
:미사키, 호시미야 이성 감소 없음
미사키 사네토요:(상상의 나래 펼치는 중)
:메구미 이성 1 차감
클로쉬를 열자 금빛 테두리를 두른 고급스러운 접시 위에 쿠스쿠스를 곁들여 살사와 페페론치노를 둥글게 말아놓은 연어가 한 조각 올려져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와...
이토 류야:보기엔 맛있어 보이는데.
미사키 사네토요:(엄청 비싸보여)
호시미야 아스카:(비싸보여)
미사키 사네토요:(일단 먹어봐야지)
한 조각인 것이 아쉬울 정도로 고소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곁들이는 와인도 적당한 산미와 향을 가진 것 같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벌써 맛있는데요..
호시미야 아스카:와인도 맛있다~
여러분이 접시를 비우고 클로쉬를 덮자, 종소리가 울립니다.
종소리는 놀랍게도, 클로쉬 안에서 울리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클로쉬에 가까이 몸을 기울이면, 다시 맑은 종소리와 함께 다른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아까와는 다르게 고소하고 진한, 감칠미가 감도는 향입니다.
다시 클로쉬를 열어보면, 다 먹은 접시는 간데 없고 이번에는 고소한 향이 나는 빵 세 조각이 담긴 바구니와 하얗고 깨끗한 자기 그릇에 맑은 수프가 담겨 있습니다.
고명처럼 떠 있는 양송이 큐브와 맛깔나게 찢어둔 닭고기 조각이 수프 위에 플레이팅 되어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와 신기한데...)
소금이나 후추를 뿌려먹을 수도 있으며, 먹고 나면 만족스러운 감정과 함께 기분이 좋아집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일단 념)
호시미야 아스카:(어떻게 한거야 일단 념..)
이토 류야:탁자에... 구멍이라도 뚫려있는 건가?
미사키 사네토요:구멍...?(진짜 궁금하네)
수프를 다 먹고 나면 클로쉬를 덮을 수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다음메뉴 먹으려면 다시 덮어야하나?
이토 류야:(클로쉬 닫아요)
미사키 사네토요:(따라서 덮덮)
하나에 메구미:(조심하게 덮..)
이번에는 덮자마자 종이 울리며, 안에는 아보카도 밀푀유가 한 조각 올려진 접시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짙은 풍미가 감돌고, 불향과 함께 산뜻한 대파의 향기가 녹아내린 버터와 뒤엉켜 녹진하면서도 깊은 맛을 냅니다.
당근 특유의 떫은 맛은 느낄 수조차 없이 그저 고소하고 달달하기만 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이게 당근?
하나에 메구미:...이렇게 먹으니까 맛있네.
이토 류야:하나에 군 편식?
미사키 사네토요:...편식?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뭐.. 할 수도 있지만...
이토 류야:.... 23살 먹고 편식?
호시미야 아스카:...사람이 편식 좀 할 수도 있지..!(괜히 찔림)
하나에 메구미:...할 수도 있지. (쭝얼)
미사키 사네토요:그래도 골고루 먹어야죠~
여러분이 종소리 후에 클로쉬를 다시 열면 접시 위에는 샐러드가 담긴 작은 보울과 함께 가리비와 푸아그라 크림 브륄레가 담긴 접시가 올려져 있습니다.
간은 유독 고소하고, 샐러드는 아삭거리면서 짭짤한 식감이 독특합니다.
군데군데 끼얹은 소스에서는 담백한 맛이 나고, 샐러드 사이의 치즈는- 처음 먹어보는 치즈의 맛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야채얘기하니까 채소가 나오네...
어딘가 오독거리면서도 쫄깃합니다.
호시미야 아스카:무슨 치즈지?
미사키 사네토요:(근데 맛있다)
하나에 메구미:...이 정도는 먹어... (념)
미사키 사네토요:음... 한번도 못봤는데 엄청 고급치즈라던지..
이토 류야:음.... 치즈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있는 거 같기도...
미사키 사네토요:맛있는 음식이면 취향도 변하는구나...
하나에 메구미:입맛이 취향을 만드는 거니까...
미사키 사네토요:(근데 치즈가 오독하네)
이토 류야:말렸나보지.
여러분이 클로쉬를 덮으면 이번에는 종소리가 조금 후에 들립니다.
종소리 후에 클로쉬를 열어보면 수프 그릇만한 작은 보울 2개에 각각 먹물 리조또와 감자 그라탕이 담겨 있습니다.
안에는 밥보다 해산물이 더 많은 것 같이 양이 풍성합니다.
감자는 포슬거리며 달콤한 맛을 냅니다.
치즈는 길게 늘어지며, 토마토 소스는 신선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감자....)
하나에 메구미:여기서 처음 먹어보는 걸 다 먹겠네..
미사키 사네토요:(감자도 맛있는거 사줘야하는데...)
이토 류야:집에 갈 때 맛있는거 사가던가...
호시미야 아스카:(감자...) 돌아갈때 맛있는거 사가면 되지~..
미사키 사네토요:그래야겠다...
하나에 메구미:집에갈 때 같이 간식 사러가자.
미사키 사네토요:(고개 끄덕...)
하나에 메구미:(집에 있을 스팸 생각남)
미사키 사네토요:(아.. 저쪽도...)
이토 류야:우리 도마뱀도...
호시미야 아스카:(많네)
이토 류야:(이름 뭐더라...)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나쁜주인..)
호시미야 아스카:(?)
이토 류야:이름 좀 지어 봐
미사키 사네토요:(내 감동 돌려내)
하나에 메구미:용야
호시미야 아스카:용야
미사키 사네토요:용야
이토 류야:하아?
미사키 사네토요:땅땅땅, 만장일치
이토 류야:짜증나
호시미야 아스카:(짝짝)
미사키 사네토요:용야로 결정!
하나에 메구미:용처럼 건강하고 멋지게 크라는 뜻이야..
미사키 사네토요:응응, 그럼요
이토 류야:하아? 그거 그냥 내 이름이잖아?
미사키 사네토요:그런 뜻이지.
호시미야 아스카:이름 따라가면 도마뱀..용야도 선배 닮아가려나..
미사키 사네토요:... 다른이름 지을까?
하나에 메구미:(도마뱀이 하아? 하는거 상상함)
미사키 사네토요:(심각)
이토 류야:하아.... 짜증나서 집에 가고싶다....
두어 스푼 떠 먹으면 음식은 끝이 납니다.
여러분은 미식 기능을 선언하여 음식에 대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그냥 맛있었음)
미사키 사네토요:(감자 때문에 밥이 제대로 안넘어감)
호시미야 아스카:
(To 호시미야 아스카): 당신은 '이 감칠맛을 맛본 적이 있다'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귓말 확인.
호시미야 아스카:(..? 뭐야 이 기시감은)
다시 뚜껑을 덮기 위해 클로쉬를 보면, 클로쉬 위쪽에 종이가 한 장 붙어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뭔일있나...)
미사키 사네토요:오... 신기해라...
이토 류야:흠....
하나에 메구미:이 식당의 기술이 신기하네..
미사키 사네토요:나는....(스테이크, 케이크, 홍차 적고 클로쉬 덮습니다.)
이토 류야:그럼 류야 씨는 이베리코 소시지 앤 볼로네즈 탈리아텔레 양고기랑.... (발음또박또박.)
호시미야 아스카:(대충 미사키 옆에서 따라적음)
하나에 메구미:스테이크... 케이크.. 홍차.. (끄적끄적 적음)
이토 류야:난 커피... (또박또박 씀...)
미사키 사네토요:음... 이제 기다리는 것만 남았나...
하나에 메구미:그럴까?
미사키 사네토요:(선물이래)
호시미야 아스카:그럴까~
종이에 여러분이 먹을 요리를 체크하고 종이를 접시 위에 올려 클로쉬를 덮으면 다시 종이 울립니다.
이번에는 클로쉬 안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울리는 것 같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와 미사키는 종소리가 만찬장 안쪽의 문 뒤에서 들려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 자랑하는 셰프의 주방인 것 같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신기하네...
호시미야 아스카:진짜 뭐 마술같은건가....
미사키 사네토요:(나도 한마술하는데...)
음식을 비우고 난 여러분이 클로쉬를 덮으면 음악이 바뀌고, 종소리가 울립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사네토요가 진로를 안틀었으면 이런 곳에서 일했으려나)
다시 클로쉬를 열어보아도 텅 빈 접시밖에 없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괜찮을지도... 월급 많이 줄 것같고...)
호시미야 아스카:(탐정 해야지...)
미사키 사네토요:(진짜 구멍있나?)
여러분은 만찬장 안쪽의 문을 확인하거나, 종이가 이야기해준 대로 서재에 들어가 노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음....
이토 류야:하아... 여기서 가만히 기다리는 건 안되는 거야?
미사키 사네토요:그렇지만... 선물도 있고?
하나에 메구미:(사네토요 가만히 봄..) ...나는 어딜 가도 따라갈게.
미사키 사네토요:선물하고... 선물도 있는데...
호시미야 아스카:..저렇게 원하는데 한번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지 않나요(이쪽도 제법 가고싶음)
미사키 사네토요:...그렇다는데...
이토 류야:(미사키 쥐어 박아요)
미사키 사네토요:(아;)
하나에 메구미:..애를 왜 때려...
호시미야 아스카:(왐마야)
미사키 사네토요:아... 피해보상 요구... 때렸으니까 같이 가죠
이토 류야:하아?
미사키 사네토요:...(자기 머리 쓰담)
이토 류야:하...................(마른세수 해요) 가자 가..........
미사키 사네토요:(예~ 가자~)
호시미야 아스카:(미사키 머리 쓰담..어라 이제 다 나은듯...)
미사키 사네토요:(아스카손은 약손...)
여러분은 만찬장 안 쪽, 종소리가 울리는 문이 신경쓰입니다.
아무도 없는 만찬장이지만, 부엌에는 요리사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종이에 적혀 있던 자랑하는 셰프에 대한 것도 궁금합니다.
어쩌면 만나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누가있을까)(두근두근)
여러분은 자리에서 일어나 만찬장 안쪽의 문으로 향했습니다.
위와 아래쪽 절반씩이 날아간 반밖에 오지 않는 문 안쪽으로 부엌의 모습이 보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방 입장 시 달콤한 향기를 가장 먼저 맡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 모르게 둥실둥실 뜨는 기분에, 이성을 1 잃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술이 덜깼나...)
호시미야 아스카:(취했나...)
이토 류야:작작 마시랬지....
하나에 메구미:(기분이 이상해..)
부엌은 생각보다 더 작은 공간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이상하네..
바깥의 테이블을 세어봐도 얼추 수십 테이블은 충분할텐데, 이 곳의 부엌은 겨우 가정집에서나 사용할 만큼 작습니다.
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정면에 또다른 문이 두 개, 왼편으로는 옛날풍의 화덕과 조리대가, 오른편으로는 개수대와 선반이 보입니다.
중앙에는 사람 하나가 누우면 딱 맞을까 싶은 긴 테이블이 조리대마냥 놓여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길이가 묘하네...
하나에 메구미:...이렇게 큰 레스토랑인 것 치고는... 부엌이 좀 많이 작네.
:어느 문 보나요
미사키 사네토요:(1번!)
:1번 문. 재료 창고로 통하는 문입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오 재료...
호시미야 아스카:재료 창고..? 우리가 들어가도 되는 곳은 아닐텐데...갈거야?
미사키 사네토요:..들어가볼래요? 이거 괜찮으려나..
하나에 메구미:...들키면 큰일나는 거 아니야...?
미사키 사네토요:빨리 들어갔다 나오면 괜찮지않을까...
이토 류야:어차피 갈 거면서 물어보긴...
미사키 사네토요:...날 너무 잘아네...
호시미야 아스카:아무래도...
미사키 사네토요:(그래도 문만 열고 안에 바라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잘 참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뭐 보여?
미사키 사네토요:(탐정을 얕보지마)
(To 미사키 사네토요): 재료창고 안은 양 팔을 뻗으면 닿을 만큼 작은 공간처럼 보입니다. 천장에서 늘어뜨려진 커다란 통햄과 소시지가 보이네요. 바닥에는 양파와 마늘 같은 야채들이 나무 상자에 담겨있습니다. 무릎 높이부터 눈높이까지 빼곡하게 위치한 선반에는 온갖 조미료와 양념장이 늘어섰습니다.
:귓말 확인.
미사키 사네토요:생각보다 낮은데요...
호시미야 아스카:하긴 재료 창고까지 화려했으면 그건 그것대로 놀라웠겠다...
미사키 사네토요:이정도면 라따뚜이의 식당 아닐까 싶은 정도?
하나에 메구미:...그럼 다른 곳도 볼까?
이토 류야:뭐 아무튼 별 거 없었던 걸로~
미사키 사네토요:그런걸로~
호시미야 아스카:두번째 문 볼까요?
미사키 사네토요:다른 문에는 뭐 더 있을까...
:두 번째 문. 문고리가 빠져 있는 문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아무것도 안들리네...)
호시미야 아스카:(뭐 들리나)
하나에 메구미:(가만히 귀 대봄..)
(To 하나에 메구미): 메구미는 문 안쪽에서 바람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기어다니는 듯한 습기찬 소리, 그리고 속삭이는 듯한 소리를 듣습니다.
:귓말 확인.
하나에 메구미:......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문 관찰)
미사키 사네토요:이상한 소리?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뭐가 보이는거야...)
하나에 메구미:뭔가 기어다니는 소리...에 무슨 속삭이는 소리..? 같은게 들려.
미사키 사네토요:...??
(To 호시미야 아스카): 빠진 문고리에 눈을 대고 들여다볼 시 호시미야는 어둠 속에서 무언가와 눈이 마주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진짜 생쥐라도 있나...
:정 궁금하면 근력판정 가능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뭔가 있어..?
:아스카 이성 1 차감
미사키 사네토요:있으면 큰일날 것같은데...
:문 조사를 끝낼까요?
미사키 사네토요:다른거 볼까요
호시미야 아스카:문을 뜯을 수는 없으니까..
:전부..굴려주세요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To 호시미야 아스카): 아스카는 저택의 다른 곳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문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To 미사키 사네토요): 미사키는 저택의 다른 곳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문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 저택의 부엌은 주로 지하에 있으며, 이 문은 지하의 대 조리실로 통하는 문일 것이라는 정보를 떠올릴 수 있게 됩니다.
(To 하나에 메구미): 메구미 힘내...
:귓말 확인!
하나에 메구미:(..........어디선가 응원의 말이 들려온 것 같아..)
미사키 사네토요:음... 그러고 보니 저택 꽤 큰거보면 주방은 지하에 있는거아니에요? 옛날 저택은 그렇던데...
호시미야 아스카:지하...문이 어딨는지는 모르겠네...있기는 할텐데
미사키 사네토요:아마?
이토 류야:...지하를 왜 가?
하나에 메구미:...가려고? (조금 무서워짐)
미사키 사네토요:음... 다들 반응보면 그리 달갑지는 않으니 다른거 보죠
하나에 메구미:(영화같은 거 보면 꼭 지하에서 뭐가 많이 나오던데)
호시미야 아스카:이유라고 해봤자 궁금해서..정도긴하고
미사키 사네토요:그럼 화덕?
:장작을 넣는 옛날식 화덕입니다. 화덕 안에는 마르가리타 피자가 구워지고 있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이런 화덕 실제로 보는건 처음인 것 같은데
미사키 사네토요:오 피자...
이토 류야:근데 누가 굽는 거지? 여태껏 아무도 못봤는데.
미사키 사네토요:그렇네요..
하나에 메구미:그러게.. 이대로 두면 타는 거 아니야?
호시미야 아스카:뭐..타도 우리가 먹을건 아닐테니...
이토 류야:뭐 우리건 아니니까...
미사키 사네토요:피자확인하러 주인이 돌아온다던지..
이토 류야:그럼 우리한테 뭐라고 할 걸? 왜 허락도 없이 들어왔냐고.
미사키 사네토요:(그나저나 피자 맛있게생겼네...)
호시미야 아스카:(먹으면 안돼)
미사키 사네토요:그럼 할말이 없지....
호시미야 아스카:(따라가요)
:조리대 위에는 밀대와 붉게 물든 질척한 반죽이 올려져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무슨, 반죽일까......?
미사키 사네토요:당최 용도를 알 수가 없네...
호시미야 아스카:무슨 마술같아. 아까도 그랬지만...
미사키 사네토요:(왜 부서지는거야...;)(상한건 아니겠지..)
하나에 메구미:(신기함을 넘어서 좀 겁나는데..)
:개수대 안에는 커다란 바구니가 있고 물이 세차게 틀어져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어라... 물은 다 찬거같은데...
:고기에 손을 대보면 여러분은 이상하게 약간 물컹하다, 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여기 돈 많나보다..딱 봐도 많아보이기는한데
미사키 사네토요:좀 소름돋기도하고...
호시미야 아스카:고기 요리는 잘 안하니까 이런건 신기하네..
미사키 사네토요:아니면 내일 오는 손님용..?
이토 류야:요리를 미리 만들리가?
미사키 사네토요:그렇다면 역시 직원용?
호시미야 아스카:신선도 떨어지는건 취급하지도 않을 것 같은 곳이고...
미사키 사네토요:그럼 여긴 저희입에 들어가는 음식은 요리안하나보네요...
이토 류야:뭐 뒤져보면 알지 않겠어? (선반 흘깃...)
미사키 사네토요:(같이 봄)
호시미야 아스카:막 만져도 됐던걸까(선반 봐요.)
:선반에는 야채와 건조 과일들이 가득 담겨져 라벨링에 맞게 붙어있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뭐지)
하나에 메구미:(이게되네)
미사키 사네토요:(탐정 어쩌구...)
호시미야 아스카:(웬 날짜들이래...)
(To 미사키 사네토요): 가장 최근 식재료를 구매한 시간은 2022년 1월 21일 오후 6시 45분입니다. 미사키는 식재료 트럭이 저택에 들어왔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위화감을 조금 느끼게 됩니다.
(To 하나에 메구미): 가장 최근 식재료를 구매한 시간은 2022년 1월 21일 오후 6시 45분입니다. 메구미는 식재료 트럭이 저택에 들어왔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위화감을 조금 느끼게 됩니다.
:귓학인
미사키 사네토요:(뭐야...)
하나에 메구미:...방금 아니야?
미사키 사네토요:여긴 다 무인인가?
호시미야 아스카:(긁적..)
하나에 메구미:아무리 무인이라도 재료를 가지고 들어오는 소리정도는 나야 할텐데.
미사키 사네토요:최근에 본 영화도 집이 움직이던데...
:테이블 위에는 여러 개의 술병과 함께 도마와 보울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여긴... 고기만 있네..
하나에 메구미:...전체적으로 빨간 것들이 많네.
:맛보기 가능합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직원들 취향인가
미사키 사네토요:방금한건가...?
:미사키만 먹나요?
호시미야 아스카:직원 몫일 것 같고 난 패스~
미사키 사네토요:(궁금함...)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더 먹게..?)
:미사키는 더 먹고 싶다는 충동과 함께 보울의 고기를 잔뜩 집어먹습니다.
하나에 메구미:(잔뜩..)
미사키 사네토요:조금만 먹어서 그런가... 무슨 맛인지 모르겠네..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사네토요... 나중에 요리는 어떻게 먹으려고...
미사키 사네토요:(접...)
호시미야 아스카:그러다 진짜 먹어야 될때 못먹는다~
:미사키는 여전히 더 먹고싶다는 충동에 빠져 보울의 고기를 잔뜩 입에 우겨넣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많이 배고팠구나...
하나에 메구미:(여기서 더...?)
미사키 사네토요:뭐야... 계속 들어가는데요...
이토 류야:누가 얘 굶겼냐...?
호시미야 아스카:밥은 줬을 터인데...(하루 선배가..)
미사키 사네토요:말투가 좀... 그렇네요
이토 류야:그러게나 말이다...
미사키 사네토요:밥은 줬다니...
하나에 메구미:(대체 무슨 취급을 당하고 사는거야..)
미사키 사네토요:(선배.. 제가 집에서 이렇게 당하고 살아요...)
이토 류야:하아? (어이없다는 듯 쳐다봄)
미사키 사네토요:아... 그나저나 배부르다...
호시미야 아스카:(어젯밤만 해도 선배 방 앞에서 노래 부르고 있었던 것 같은데)
미사키 사네토요:(비밀이였는데)
호시미야 아스카:(비밀이었어..?)
미사키 사네토요:(... )
하나에 메구미:(..............화목하네-..)
미사키 사네토요:으... 이제 다 먹었는데...
호시미야 아스카:안배불러..? 아 소화 시키려고...
미사키 사네토요:저 내일 출근할 수 있겠죠...?
이토 류야:일단 나가자, 여기 뭔가 더 있기도 싫고...
미사키 사네토요:(좀 걱정된다)
하나에 메구미:..퀴즈 맞히기에 자신있나보네.
미사키 사네토요:그럼요~
호시미야 아스카:탐정 하면 퀴즈란 이미지도 있고
하나에 메구미:(하긴 나빼고 다 머리 좋은 애들이지)
여러분이 부엌에서 나오면, 만찬장에서부터 바깥에서 웅성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무슨 소리람)
이상함을 느끼고 밖으로 나가보아도 여전히 홀은 텅 비어 있습니다.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전원 이성 감소 없음.
여러분은 연회홀을 가로질러 반대편의 서재로 향합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한 문을 열면, 아까의 만찬장과 비슷한 크기의 큰 방 안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 입장 시 달콤한 향기를 가장 먼저 맡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 모르게 둥실둥실 뜨는 기분에, 이성을 2 잃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진짜 취했나본데)
서재 안은 저녁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나 술 안약한데 이상하네)
하나에 메구미:(옮겨다닐 때마다 기분이 이상해져)
미사키 사네토요:...?(벌써?)
이토 류야:(정신 똑바로 차려!)
천장에는 멋들어진 장식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고, 육각형으로 만들어진 방안은 테라스로 향하는 창문 이외에는 모두 바닥부터 천장까지 닿은 책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창가에는 푹신한 안락의자가 두 개, 중앙의 테이블에는 체스보드가, 그리고 책장 아래에는 여러가지 물건이 들어있을 법한 나무로 된 보관함이 보입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는 마치 벽난로가 이곳에서 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사키 사네토요:퀴즈라길래 사람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호시미야 아스카:책장부터 볼까~사네토요 소화도 시켜야되니 딱이지 않아?
미사키 사네토요:그러죠~
:어떤 책장...
호시미야 아스카:첫번째부터 천천히 보자.
:첫 번째 책장.
미사키 사네토요:(와.. 추리소설...)
호시미야 아스카:특이하게도 생겼네.(불룩한 동화책 꺼내봐요.)
이토 류야:그런 건 집에 가서 읽어라...
미사키 사네토요:아쉽다....
·· HANDOUT ··공주와 완두콩━━━━━━━━━━━━━━━━━─어느 폭풍우가 치는 밤, 왕자의 성에 한 여인이 찾아왔다. 그녀는 비바람에 엉망진창이었고 누더기를 입고 있었다. 그런데도 여인은 자기가 이웃나라의 공주라고 주장했으며 수행인을 잃고 길을 잃었으니 자기를 좀 재워달라고 부탁했다. 왕자의 어머니인 왕비는 이 자칭 공주가 진짜 공주인지 알아보기 위해 공주가 묵을 방의 침대를 모두 치우고 위에 완두콩 한 알을 올려놓은 다음, 그 위에 매트리스 12개, 오리털 이불 12겹을 깔고 공주를 그 위에서 자도록 했다. 다음 날 아침 공주에게 잘 잤냐고 묻자, 공주는 침대에 뭔가 딱딱한 게 있어서 온 몸에 멍이 들고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는데 대체 침대에 뭐가 있었냐고 물었다. 왕자 가족은 이렇게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공주라고 판단하고 왕자는 공주를 아내로 맞았다.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내용 진짜 이상하네.
미사키 사네토요:이상한 테스트네...
호시미야 아스카:뭐 이런 내용이 다 있어
미사키 사네토요:(공주가 되기는 힘들구나)
동화를 다 읽고 나자, 책 사이에서 마름모 모양의 나무 조각이 떨어진 것을 발견합니다.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크기이며 위에는 기하학적인 무늬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하나에 메구미:애초에 하룻밤 재워달라고 했다가 결혼까지 하게 됐잖아..
이토 류야:뭐... 그럴 수도 있지.
미사키 사네토요:안나 뺨치네요...
호시미야 아스카:(무늬 봐요.)
이토 류야:어차피 동화잖아?
미사키 사네토요:(신기하게 생겼네...)
주의깊게 본다면 <무언가에 끼워넣을 수 있을 것 같은> 퍼즐 조각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일단 챙겨야겠는데...
호시미야 아스카:(끼워놓을만한 곳이 있던가..)
미사키 사네토요:(고개 끄덕)
:두 번째 책장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이게 또 되네)
미사키 사네토요:
:눈에 띄는 책이 한 권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특히 재밌는 부분을 누가 표시라도 해놓은건가?(같이 봐요)
:ㅋ
·· HANDOUT ··트리스탄과 이졸데━━━━━━━━━━━━━━━━━─이졸데는 마크 왕과 혼인해야 하는 사이였으나, 마크 왕의 가신인 트리스탄과 사랑에 빠진다.사랑하는 사람을 떠나서는 살 수 없었던 이졸데는 트리스탄과 독약을 마시지만,사실 그 독약은 이졸데의 하인이 바꿔치기한 '사랑의 묘약'이었다.사랑이 더욱 깊어진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밀회를 이어나가고,결국 그들은 분노한 마크 왕에게 발각된다.쫓겨난 트리스탄은 병마에 시달리게 되며, 이졸데는 트리스탄을 찾아나선다.
·· HANDOUT ··━━━━━━━━━━━━━━━━━─..여기까지가 본래의 전설인 모양이지만, 후대에 하나의 전설이 더 더해진다.쫓겨난 트리스탄은 검은 이졸데라는 또다른 여인에게 병간호를 받고, 검은 이졸데는 트리스탄에게 본래의 이졸데- 즉 금발의 이졸데가 오지 않는다 거짓말하여 절망한 트리스탄은 사망한다. 라는 이야기이다.
미사키 사네토요:혼인얘기가 많네..
호시미야 아스카:사랑 얘기밖에 없는거야?
하나에 메구미:...어쨌든 결국 이뤄지지 않는 사랑이네.
이토 류야:...그래서 뭐 어쨌다는 거야?
미사키 사네토요:(아.. 추리소설 읽고싶어지네...)
호시미야 아스카:세번째 책장 보자.
미사키 사네토요:이제 세번째..
:세 번째 책장
미사키 사네토요:뭐야...
호시미야 아스카:뭐 저런 책들이 다 있담...
하나에 메구미:... 이런거 싫다.. (무서워짐)
호시미야 아스카:책 내용도 아니고 책장을 보는 것만으로 한기를 느끼게 하는건 대단한 능력이긴한데...
미사키 사네토요:그럼 다음 테이블로?
이토 류야:외국어야? 뭐 이런 글자가 다 있지? ...
:테이블: 테이블 위에는 종이 쪽지가 놓여있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쪽지 봐요.)
미사키 사네토요:(옆에서 같이 봐요)
하나에 메구미:(낑겨서 같이 봄)
미사키 사네토요:퀴즈네..
이토 류야:뭔 소리야...
하나에 메구미:...이거 아까 본 그 이야기 같은데.
이토 류야:그치만 우리한텐 탐정이 있으니까
호시미야 아스카:아까 그..공주와 완두콩?
이토 류야:미사키가 어떻게든 해주겠지? (빤...)
하나에 메구미:..탐정님, 믿어.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탐정님..믿을게.
미사키 사네토요:(감 안잡힘;)
호시미야 아스카:이것만 봐서는 콩 한 알을 견디지 못한 공주님이 뱃속에 삼켜졌단거야? 섬뜩한데...
이토 류야:뭐 우리일 아니니까...
미사키 사네토요:퀴즈는 우리일이지만...
:체스보드: 체스보드 위에는 체스를 두다 만 것처럼 체스말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신기하네...
하나에 메구미:...흑백 하니까 아까 그.. 이졸데 이야기 생각나네.
미사키 사네토요:그렇네요, 검은 이졸데...
:미안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뭐 있나)
:호시미야와 미사키는 쿠션이 조금 튀어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토 류야:하나에 군 많이 피곤한가 봐...?
호시미야 아스카:웬 열쇠?
하나에 메구미:으응... (눈이 침침하네)
이토 류야:아까부터 영 멕을 못추네...
미사키 사네토요:일단 챙기죠...
호시미야 아스카:(아까 혹시 실수로 술 마시셨나..)
미사키 사네토요:그럼 다음은... 보관함?
호시미야 아스카:(보관함 봐요.)
:보관함 : 보관함 안에는 꼭 30년 전에나 유행했을 법한 낡은 장난감들이 가득합니다. 어린아이들의 장난감보다는 머리를 쓰는 보드게임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이래서 공용으로 놓으면 관리하기 힘들다니까요...
호시미야 아스카:완전 낡았네...(트럼프 카드부터 꺼내봐요.)
:트럼프 카드 :낡은 트럼프 카드입니다. 숫자들이 비어 있어서 플레이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하긴 이정도 낡았으면 멀쩡히 있기는 어렵겠지..
:망가진 큐브: 특이하게 세 부분이 비어 조각들이 떨어져나간 큐브입니다. 돌려보지만 큐브를 채워넣어야 작동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사키 사네토요:흠.... 이것도 찾아야하나?
호시미야 아스카:있으려나? 일단 있는 것부터 볼까.(램프 봐요.)
:낡은 램프: 옛날 영화에서나 볼법한 기름을 넣는 램프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오...사네토요 방에 있을 것 같이 생겼어.
미사키 사네토요:그런가...?(무슨 이미지인거지)
하나에 메구미:(사네토요 방이 상당히...........빈티지한가보네)
미사키 사네토요:나중에 깜깜한 곳에서 쓸 수 있고...
호시미야 아스카:불은 어떻게 붙이지
미사키 사네토요:(빈티지하던가)
하나에 메구미:부싯돌이 있으니까.. 이걸로..............
이토 류야:지금 불 붙이려고?
미사키 사네토요:지금은 보류로?
이토 류야:인형도 볼까... 뭔가 기분 나쁘게 생겼는데.
:인형: 인형을 면밀히 관찰하면 안쪽에서 무게감이 있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이거 수상하네...
호시미야 아스카:버려도 찾아올 것 같이 생겼네요..
미사키 사네토요:(한번 안에 확인해보고싶은데)
하나에 메구미:...(무서움..)
미사키 사네토요:그 말들으니까...
이토 류야:너는 뭐 그런 무서운 소리를... (아스카 봐요...)
미사키 사네토요:훼손해도 큰일 날 것같은데...
:인형을 주물럭거려보면 안쪽에 솜이나 비즈가 아닌 딱딱한 것이 잡힙니다.
하나에 메구미:...인형을... 갈라야 하나...?
미사키 사네토요:뭐... 이것도 퀴즈의 일부라면...
호시미야 아스카:과학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니까 괜찮지 않나요(뻘쭘) 찢어봐야하나?
이토 류야:흠...
미사키 사네토요:(누구 찢어볼사람)
이토 류야:류야 씨 해부 잘하는데.
호시미야 아스카:그럼 결정됐네요 가라 류야 선배
이토 류야:봉제를 잘한다곤 안했지만..
호시미야 아스카:(어)
하나에 메구미:(연약한 류야..)
이토 류야:(삐끗.)
미사키 사네토요:거... 힘 못쓰시네요.
호시미야 아스카:..가라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화이팅..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짝짝)
미사키 사네토요:(우지끈)
하나에 메구미:사네토요 멋져..
이토 류야:하아....
미사키 사네토요:후후...
호시미야 아스카:뭐 있어?
미사키 사네토요:(안에 봅니다)
미사키 힘내! (GM):뭐지
미사키 사네토요:그나저나 퀴즈는 대체 뭔지...
하나에 메구미:...퀴즈 어렵네.
미사키 사네토요:세걸음 걸어서 세칸 아래는 체스판인가...
:미사키가 인형을 찢어내면... 붉은색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어라... 또 열쇠네요
호시미야 아스카:열쇠다..
하나에 메구미:열어야 하는게 많은가봐
미사키 사네토요:우선 챙기고...
호시미야 아스카:(따라가요~)
:테라스 :테라스 바깥은 정원이 보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저녁인데 되게 밝네...
미사키 사네토요:뭐... 더 볼 건 없나..
:더 볼 건 없어보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음~그럼 다시 체스?
미사키 사네토요:그럼 이제 해야할 일은 체스보드 문제 풀기와 열쇠 2개의 용도 찾기 정도인가...
하나에 메구미:체스.... 말인데 그냥 개인적인 생각 말해도 돼..?
이토 류야:퀴즈도 있지 않아?
미사키 사네토요:그럼요~
하나에 메구미:응......... 그냥 혼자 생각한건데... 이걸 이졸데 이야기랑 맞춰서 생각하면..... 흰색의 퀸이 이졸데라고 치면.. 아까 흑심을 품은 기사라는 말이 있었으니까.
호시미야 아스카:와 똑똑해
미사키 사네토요:우선 가지고 있는거라면 그게 맞을 듯 싶네요...
하나에 메구미:..그냥 혼자 생각한거니까 무시해도 괜찮아...(꼼질)
이토 류야:음~ 그럼 화이트 퀸이랑 블랙 나이트려나?
미사키 사네토요:킹은 하나니 트리스탄은 킹일수도
호시미야 아스카:하얀 여왕님이니 그것도 맞겠네요. 그럼 그렇게 맞춰볼까?
이토 류야:그 밑에 발판이 빠지지 않았어?
호시미야 아스카:거기다가 퍼즐 조각은 못넣으려나요?
이토 류야:큐브에.. 끼워 보는 건 어때.
미사키 사네토요:우선 끼울 수 있으면 끼워보죠~
호시미야 아스카:큐브에다? 아..그러고보니 그거 다 망가졌었지.(큐브 꺼내서 맞춰봐요.)
이토 류야:그리고 그
하나에 메구미:(...왜.. 상냥하지...?)
호시미야 아스카:(긁적..끼워맞춰요.)
미사키 사네토요:(뭐지...?)
이토 류야:...
하나에 메구미:아...아냐 류야... 삐지지마.....
미사키 사네토요:아, 미안해요~. 말해줘~
호시미야 아스카:큐브는 다 만들어진 거려나요..(큐브 봄..)
책장에서 찾아낸 마름모 조각과 체스보드의 조각을 쪽지 내용에 맞춰 보관함의 장난감 큐브에 꽂아넣을 수 있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뭐야 이건)
미사키 사네토요:(멍~)
(To 하나에 메구미): 완성된 큐브를 보니... 어쩐지 어딘가에 꽂아 돌릴 만한 손잡이 같지 않나요?
:귓말 확인.
하나에 메구미:...이 큐브 꼭 무슨 손잡이 같이 생겼는데.
호시미야 아스카:손잡이..?
미사키 사네토요:손잡이면 거기밖에 없지않나요...
하나에 메구미:...아까 그 문?
미사키 사네토요:(손잡이 없던 문...)
호시미야 아스카:퀴즈랑 관련 된거 아니야..? 그럼 세 걸음 걸어서 세 칸 아래...
이토 류야:그래.. 세 걸음 걸어서 세 칸 아래... 그리고 다시 세 번째....
미사키 사네토요:(아스카 똑똑하다~)
호시미야 아스카:(이거 맞나)
:세 번째 책장. 다른 책장과 달리 선반이 총 6층으로 되어 있는 길고 좁은 책장입니다. 책들이 듬성듬성 꽂혀 있습니다.
이토 류야:그래 거기서...
호시미야 아스카:남은 셋은 두번이니까 세번째 층에 있는 세번째 책이려나? 뱃속에 삼켜진단건 아직도 뭔지 모르겠기는한데...
미사키 사네토요:세걸음 걸어서면... 열을 말하는건가? 3번째 행 3번째 열 세번째 페이지라던지...
:어떤 책을 꺼낼까요?
호시미야 아스카:(세번째 층의 세번째 책 꺼내요.)
미사키 사네토요:3번째 층 세번째 책...
:책장 3의 세 번째 칸의 세 번째 책 뒤에는 큐브를 끼울만한 크기의 구멍이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오...
하나에 메구미:큐브.. 끼워야겠지.
호시미야 아스카:그렇겠죠.(큐브 들고 끼워봐요.)
구멍에 큐브를 꽂고 돌리면 무언가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책장이 흔들거립니다.
책장에 힘을 주어 옆으로 밀면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비밀의 문이 나타나고, 안쪽이 어두컴컴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안쪽에서는 차가운 냉기와 함께 코를 톡 쏘는 냄새가 흘러나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누가봐도 가야할 것처럼 생겼네요...
호시미야 아스카:지하로 내려가는 문이 여기였어..?
미사키 사네토요:
:미사키는 손쉽게 램프에 불을 붙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와 마술같다
하나에 메구미:와..
미사키 사네토요:후후...
이토 류야:너희 저길 들어갈 생각은 아니겠지?
미사키 사네토요:...들어가야하는거아닌가?
호시미야 아스카:뭐..열어버린 이상 어쩌겠어요...들어가야지....
하나에 메구미:...분명 퀴즈 맞히겠다고 왔는데 어쩌다 여기까지...
미사키 사네토요:퀴즈로 푼건데..
이토 류야:하아....
미사키 사네토요:선물이 저 안에 있을지도?
이토 류야:말려도 안 들을거지?
미사키 사네토요:ㅎㅎ
모두 안으로 들어 갈까요?
미사키 사네토요:(들어가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들어가요)
하나에 메구미:(가보자...)
.
.
.
비밀의 문을 통과하면 아래쪽은 캄캄합니다.
갖고 있는 것을 떨어뜨려본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땡강, 하고 소리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발을 디뎌보면 바닥이 부스러지는 느낌과 함께 아주 오래된 계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이토 류야:
하나에 메구미:(류야............)
호시미야 아스카:(어..)
미사키 사네토요:(어라..)
여러분은 긴 계단을 빙글빙글 굴러내려갑니다.
:전원 체력 1 차감.
미사키 사네토요:으아악
호시미야 아스카:아야야...
미사키 사네토요:(심장 벌렁벌렁)
류야의 머리 위로 오래된 거미줄과 돌 부스러기, 그리고 뼛조각이 후두둑 떨어집니다.
호시미야 아스카:단체로 구르기도 참 쉽지가 않은데...
미사키 사네토요:(뼛조각?)
호시미야 아스카:..(거미줄 치워줌)
이토 류야:하아................
하나에 메구미:(톡톡 털어줌..)
미사키 사네토요:(주위 둘러보기만 함)
계단 가장 아래에 도착하면 여러분은 길게 뻗은 복도를 볼 수 있습니다.
기이하게도, 어떠한 조명도 없는데 여러분은 복도의 형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천장이고 벽이고, 바닥이고 할 것 없이 돌로 되어 있는 복도 여기저기는 구멍이 뚫려있고, 끈적한 액체가 가득 차 있으며 때때로 천장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복도 안에는 음습한 곰팡이 냄새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같이 뒤섞여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뭐야...
복도를 따라 걸어가는 동안, 여러분은 누군가가 탐사자를 응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복도 끝에 도달하면 여러분은 오래된 나무 문을 발견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이상한데... 이거...
호시미야 아스카:..? 열리나.(열어봐요.)
문은 단단히 잠겨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열어봐야하나...
호시미야 아스카:잠겨있네..
미사키 사네토요:열쇠 아무거나 넣어보죠..
호시미야 아스카:열쇠 있으니까 두개 중 아무거나 끼워맞춰보자
미사키 사네토요:(우선 빨간거 끼워봐요)
미사키는 빨간색 열쇠를 문에 끼워 돌려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열려..?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뭐지...
호시미야 아스카:그럼 이거 끼워보자(황동색 열쇠 끼워봐요.)
소름끼치는 비명과 함께 아찔한 두통이 모두를 덮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소름)
:이성 1 차감.
하나에 메구미:.......나 무서워 애들아.
미사키 사네토요:... 손잡아드릴까요?
하나에 메구미:응..........
미사키 사네토요:(손꼭잡)
황동색 열쇠를 끼워 돌리자 문은 손쉽게 열립니다.
호시미야 아스카:무슨 귀신의집이라도 온 것 같네..어, 열렸어요.
미사키 사네토요:황동색이었나봐....
여러분은 대조리실로 이동합니다.
방 입장 시 달콤한 향기를 가장 먼저 맡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 모르게 둥실둥실 뜨는 기분에, 이성을 2 잃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대조리실이 좀... 위생이...
호시미야 아스카:(술 취했단 정도가 아닌데...)
하나에 메구미:... (이제 이 향도 싫다..)
여러분이 안으로 들어서자, 흔들리는 초가 꽂힌 샹들리에가 있는 거대한 부엌입니다.
1층의 만찬장 만큼이나 큰 것 같습니다.
중앙에는 거대한 조리대가 있습니다.
오른쪽 벽에는 화덕이 세 개, 앞쪽의 벽에는 개수대와 거대한 보관함이 있습니다.
왼쪽 벽에는 문이 두 개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바닥을 내려다보면, 끈적한 붉은 액체가 여기저기 엉겨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설마...
하나에 메구미:............... (손 더 꼭 잡..)
호시미야 아스카:..이런 상황에서 설마같은 말 하면 백퍼센트로 맞던데.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그야 상황이 이러니까..? 둘러봐야하나....
미사키 사네토요:그래야할 것같은데...
호시미야 아스카:조리대부터 봐보자.
:조리대 위에는 돼지 머리 여러 개와 함께 통구이에 쓰려는 듯 손질되고 있는 고깃덩이의 절반이 보입니다.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이런 상황에 이런 것들은 좀...
하나에 메구미:(눈 질끈 감아버림..)
호시미야 아스카:음...이것밖에 없다면 바로 화덕 보러 가도 될 것 같은데.
미사키 사네토요:... 저도요..
:화덕: 세 개의 화덕에는 각각 구이용 철판이 한 개, 그리고 고기를 삶을 수 있는 거대한 가마솥이 있습니다. 가마솥 한 개는 펄펄 끓고 있습니다. 구이용 철판 위에서는 꼬치로 꿰어놓은 살코기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면 고소한 향기와 함께 어딘가 그슬린 듯한 향이 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뭘까.. 저거...)
이토 류야:너... 의대 다녔냐?
호시미야 아스카:의학은 고등학교 수준에서 끝났는데요...공통점이래봤자 이과...?
(To 호시미야 아스카): 호시미야는 이것이 일반 고기의 향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에 메구미:..아스카 대단하네.
미사키 사네토요:의대생한테 의대다녔냐는 소리듣는것도 대단한데...
이토 류야:(가마솥 뚜껑 열어봐요)
호시미야 아스카:...이거 일반 고기 아닌 것 같은데..꺼림칙해~
미사키 사네토요:(뭐있어)(기웃기웃)
:가마솥 뚜껑을 열어보면 삶아지고 있는 소고기와 닭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콩소메 수프에 사용한 육수였을지도 모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소고기..랑 닭고기면 평범한 거 맞지..? 그치..?
미사키 사네토요:그쵸... 일단 평범하긴 한데...
호시미야 아스카:지금 봐서는...?
미사키 사네토요:그럼 다음은 개수대...
호시미야 아스카:(개수대 봐요.)
:개수대:개수대에는 온갖 부속물의 찌꺼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양이 얼마나 많은 지 개수대 밖으로 흘러넘치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으...
:안쪽에는
미사키 사네토요:??
:피 냄새가 코 끝을 찌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이거 자세히 보기도 뭐한 것들 밖에 없네...
하나에 메구미:
이토 류야:그러면서 자세히보네...
하나에 메구미:................으.. (아찔해짐..)
미사키 사네토요:
자세히 본다면 그것들이 전부 썩어가고 있는, 부패한 상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쩐지 역겹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에 메구미:......기분나쁘네.
호시미야 아스카:아까 먹은거 올라올 것 같아...
이토 류야:하나에 군... 어쩌다 우릴 이런 곳에 초대한 거야?
호시미야 아스카:메구미도 이런 곳인지는 몰랐을테고..(알았으면 일단 본인이 안왔을듯...)
하나에 메구미:....나도 이런 곳인줄 알았으면 안왔지...
호시미야 아스카:(울지마 토닥) 다른거 보러 갈까요..
하나에 메구미:(안울어............) 그럴까...
이토 류야:...울진 말고...
호시미야 아스카:(보관함 봐요.)
:보관함을 열어보면 다양한 주방도구들이 안에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여기는 의외로 또 평범한가?
:자세히 살펴보면 위쪽으로 갈수록 이상한 도구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아니네...
하나에 메구미:(방금 되게 해치웠나 같았어..)
:목에 구멍을 뚫을 법하게 생긴 드릴부터 거대한 톱, 그리고 망치나 사람 팔 한짝은 들어갈만한 믹서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으에...
하나에 메구미:아............. (다시 눈 질끈..)
이토 류야:저기, 류야 씨 그냥 하는 말인데.
하나에 메구미:.............그런 말 꼭 여기서 해야 돼...?
호시미야 아스카:...뭐 그렇게 불안한 소리를~....
미사키 사네토요:... 정신만 차린다면 괜찮겠죠.
이토 류야:아니 그냥...
미사키 사네토요:그럼 다음거 보죠...
호시미야 아스카:첫번째 문부터 볼까/
미사키 사네토요:4명이나 있는데 괜찮겠죠...
:첫 번째 문은 잠겨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열쇠... 다시 끼워볼까..
호시미야 아스카:아까 황동색이었으니 그건 안되겠지..빨간색 끼워볼까?
미사키 사네토요:(고개 그덕)
:문을 여는 데 성공할 시, 스멀스멀 연기가 새어나오는 어두컴컴한 계단이 보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에에...그러자.....
:두 번째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둘 중에 하난데...
호시미야 아스카:...어디로 가야하지..(끄응)
미사키 사네토요:첫번째부터 차근차근 가는게 나으려나..
하나에 메구미:...들어갔다가 다시 나올 수 있..겠지..?
미사키 사네토요:.....
이토 류야:글쎄...
미사키 사네토요:우선 여기있어봤자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요...
호시미야 아스카:오늘은 다들 무서운 소리만 하네...첫번째 문부터 가?
미사키 사네토요:첫번째부터
여러분은 계단으로 진입합니다.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여러분은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견뎌내고 가장 위에까지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위에 다다르면 문고리 밖으로 아까의 간이부엌을 볼 수 있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바깥 쪽에는 목이 없는 주방장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손에는 커다란 식칼이 들려있네요.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이거.. 꿈아니죠?
호시미야 아스카:으응....(볼 꼬집어봄..) 아무래도 아니네.....
미사키 사네토요:아닌데... 방금 머리 맞았을 땐 아팠는데...
하나에 메구미:.........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어..
이토 류야:...의학적으로 말이 되나?
미사키 사네토요:의학적이 아니어도 저건... 말이 안되는데...
이토 류야:하, 아무튼 다시 내려가는 게 좋을 거 같은데.
호시미야 아스카:어떻게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거야....그럼 두번째 문으로 갈까요....
미사키 사네토요:그럼 두번째...
여러분은 다시 지하로 내려와 두 번째 문을 엽니다.
.
.
.
방 입장 시 달콤한 향기를 가장 먼저 맡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 모르게 둥실둥실 뜨는 기분에, 이성을 1 잃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또...
하나에 메구미:하......
미사키 사네토요:...(빨리 나가고싶어진다)
창고는 위층에서 보았던 것보다 훨씬 큽니다.
마치 도축장에 있는 것처럼 피냄새가 듫끓습니다.
여러분은 거꾸로 매달린 수많은 고기들을 봅니다.
그들 중 대부분은 부패해 있으며, 몇몇은 뼈가 튀어나와 부딪히는 소리를 냅니다.
썩은 고기의 일부가 바닥에 녹아 떨어져 있고, 바닥에는 쥐며 지네 같은 것들이 가득합니다.
여러분이 발을 디디는 곳마다 질척이는 소리와 함께 역겨운 냄새가 터지듯이 흐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으.......
창고 안 고기 하나에 종이가 붙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종이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허어...
미사키 사네토요:이 고기... 우리 입에 들어가는 거였나..?
하나에 메구미:우리가.. 먹은 거였어..?
쪽지를 읽고 난 여러분은 자신이 먹은 것에 대한 공포와 함께 역겨움이 치밀어 오릅니다.
토악질을 해도 괜찮습니다.
고개를 숙여 게워내던 탐사자의 눈에 구멍이 하나 들어옵니다.
사람 하나가 통과할만큼 커다란 구멍입니다.
여러분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음...보이려나....
안 쪽은 새까매서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들어가야겠네....
미사키 사네토요:들어가는 수밖에...
호시미야 아스카:가자.
하나에 메구미:...가보자....
이토 류야:빨리 들어가. (애들 쑤셔 넣어요)
미사키 사네토요:어억...(쑤셔넣어짐)
여러분은 구멍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방 입장 시 달콤한 향기를 가장 먼저 맡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 모르게 둥실둥실 뜨는 기분에, 이성을 1 잃습니다.
.
.
.
구멍을 통과하자 그 안은 낡은 감옥입니다.
음습하고 물기 어린데다 역겨운 냄새가 납니다.
방은 사람 하나가 눕기도 어렵고 천장은 목을 구부려야 합니다.
창문은 찾아볼 수 없고 낡아빠진 철창만이 붙어있습니다.
철창의 열쇠구멍은 녹슬었습니다.
철창 너머에는 똑같이 생긴 감옥이 여러 개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윽... 이게 뭐야...
호시미야 아스카:불편한데다 기분나빠....
아무래도 철창을 부숴야할 것 같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이거... 열쇠구멍 녹슬었는데..
하나에 메구미:..대체 왜 레스토랑에 이런 곳이 있는거야...
미사키 사네토요:부수면 될거같기도..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얍..)
호시미야 아스카:이거 되는거야..? 되는거구나...
미사키 사네토요:고기가 소화 다 된거같은데
호시미야 아스카:(비실)
이토 류야:
미사키 사네토요:와... 다들 쎄다...
하나에 메구미:(근력은 똑같은데도)
아무래도 힘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다시 시도해볼까요?
호시미야 아스카:다시 한번 해보자..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이토 류야:
미사키 사네토요:흐읍
하나에 메구미:(얍2)
아직 모자란 것 같습니다... 다시..시도해볼까요?
호시미야 아스카:...한번만 더..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이토 류야:
미사키 사네토요:(다시 비실...)
하나에 메구미:(애들아 나 힘들어)
미사키 사네토요:좀 쉬었다 할까요?
이토 류야:하아..
호시미야 아스카:이게 매일 뛰어다니는 연예인의 힘인가...
미사키 사네토요:어제 자료 더 보지말고 일찍 잘걸...
호시미야 아스카:어제 밤에 좀 일찍 누울걸...
이토 류야:왜 안부숴지냐고... (짜증..)
미사키 사네토요:하... 이제 좀 쉬었으니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이토 류야: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쓰읍...
호시미야 아스카:씁
미사키 사네토요:준비운동부터 할까요?
이토 류야:아진짜
미사키 사네토요:몸을 안풀어서 그래요
하나에 메구미:(우리 근력 무슨일이야)
이토 류야:하나둘셋하면 하자고 한 번에 다같이~~
미사키 사네토요:다같이~
호시미야 아스카:네~...
하나에 메구미:같이..
미사키 사네토요:숫자세줘
이토 류야:하나
미사키 사네토요:둘
호시미야 아스카:셋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이토 류야:하나에군 벌칙
하나에 메구미:(애들아미안해)
호시미야 아스카:(눈치게임이었나)
이토 류야:
미사키 사네토요:하....
하나에 메구미:(나 힘빠졌어)
미사키 사네토요:역시 협동심
호시미야 아스카:맞아 맞아
하나에 메구미:미안................
여러번에 시도 끝에 철창이 부서집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안미안해해도괜찮은데)(뽀담)
녹슨 철의 파편은 위험할 것 같으니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옥을 나오면 좌우로 감옥이 늘어선 복도를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이토 류야:하아.. 류야 씨 지쳤어...
미사키 사네토요:선택지가 많네...
호시미야 아스카:파이팅...
미사키 사네토요:(고개 끄덕...)
감옥이 좌우로 늘어선 복도를 따라 걸으면, 여러분은 감옥 안을 볼 수 있습니다.
감옥 안마다 해골이 차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어떤 것은 이미 백골이 되어 부서져 가는 두개골이, 또 어떤 곳에는 아직 살점이 말라붙어있는 시체들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시체는 모두 사람의 것입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록 시체는 점점 신선해집니다.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보기 힘든데....
복도 끝에 도달하자, 그곳은 아치와 돔으로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문은 없고, 여러분은 압도적인 억눌리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의식의 방에 도착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여긴 뭔...
방 입장 시 달콤한 향기를 가장 먼저 맡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 모르게 둥실둥실 뜨는 기분에, 이성을 12 잃습니다.
:...1입니다
.
.
.
여러분이 도착한 곳은 원형의 큰 공간입니다.
천정은 높고 돔 형태를 하고 있으며 방 안은 적어도 2백 명의 사람은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넓습니다.
기둥을 둘러서는 알 수 없는 언어와 기괴하게 생긴 두꺼비 괴물이며 나방, 형체를 알 수 없는 끔찍한 촉수의 형상의 조각과 그림이 뒤덮여 있습니다.
바닥에는 해골들이 가득 깔려 있어 발을 디딜 때마다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납니다.
숨이 막히는 듯한 압력과 함께, 탐사자의 고막에서는 소름끼치는 비명과 같은 것이 오르간처럼 울립니다.
거대한 공포가 탐사자에게 찾아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소름 끼쳐....)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손 꼭 잡아줌)
:미사키 이성 1 감소, 메구미, 아스카 이성 1 감소
여러분이 정신을 추스리고 나면 이 기이한 공간을 탐사할 수 있습니다.
둘러앉을 수 있는 예배석과 한 쪽의 큰 오르간, 방의 중앙에 있는 높은 제단, 그리고 각 벽마다 부감을 두어 안쪽으로 깊게 들어간 작은 공간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방의 뒤쪽으로는 푸른 빛이 넘실거리는 문이 보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한숨 한번 쉬고는 예배석 봐요.)
미사키 사네토요:우선 예배석부터...
:예배석은 방석 비슷한 것에 손을 대자 질척이며 끈적이는 느낌이 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뭐야....
호시미야 아스카:으...
미사키 사네토요:그러죠...
하나에 메구미:... (한숨만 쉼..)
:아무도 없는데 바람이 들락거리며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이상한 곳이네...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는 오르간 앞에 앉아 연주를 시작합니다.
오르간을 연주하는 법을 몰라도, 연주하고 싶지 않아도 연주해야만 한다는 충동에 시달리며 마구잡이로 건반을 누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것이 아닌, 기괴하고 끔찍한, 뇌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두들기는 음악이 울려퍼집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이성 1 차감, 메구미 1 차감, 호시미야3 차감
호시미야의 연주는 다른 탐사자가 그를 떼어낼 때까지 계속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서둘러 떼어내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두 사람은 힘을 합쳐 호시미야를 오르간에서 떼어냅니다.
지옥 같던 오르골 소리도 끝이 납니다.
:오르간..ㅋ
미사키 사네토요:... 괜찮은거지?
호시미야 아스카:어...
미사키 사네토요:... 그렇다면 다행이고...
호시미야 아스카:(머리 긁적...) 뭐 이런 곳이 다 있어 진짜...가자.
미사키 사네토요:(걱정스러운 눈...)
:원형의 제단은 제단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과, 바로 아래에 파인 길고 좁은 해자가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음... 우선 제단 위로 올라가볼까요...?
:제단 위에는 마도서가 책 받침대 위에 펼쳐져 있고 산제물을 바칠 수 있도록 사람이 눕기 적당한 크기의 사각 테이블에는 마법 주문이 걸린 칼과, 심장을 담을 수 있는 보석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안봐도 돼..?
하나에 메구미:......애초에 이런게 왜 있는거야...
미사키 사네토요:.. 더 자세히 봐야하나...
제단에 올라간 순간부터 여러분은 현실을 다시 올바르게 인지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약간의 메스꺼움을 느끼며 자신이 먹은 것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됩니다.
:제단 주변을 살펴 볼 시 제단을 둘러 새겨진 기이한 언어를 읽을 수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살펴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이게 뭔..
제단의 글을 읽고 난 여러분은 이제 의식의 방의 벽을 둘러 조각된 신화 생물과 언어들이 곧장 뇌에 꽂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우리가 제물이다 이건가...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빨리 도망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이것은 머리로부터 내려오는 본능적인 경고입니다.
:제단 위의 다른 물건들은 확인하지 않나요?
미사키 사네토요:...확인은 제대로 해봐야겠죠...
호시미야 아스카:..그냥 출구로 바로 가는건 안되려나..?
미사키 사네토요:(테이블 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일단 옆에서 같이 봐요..)
하나에 메구미:(조금 비틀..)
:테이블은 제물을 바치는 돌로 된 제단입니다. 여기저기에 아주 오래된 검은 피가 들러붙어있고, 돌의 틈새마다 검은 이끼들이 끼어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으....
:보석함, 칼, 마도서를 추가로 확인 가능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사네토요가 챙길래? 이미지상 제일 잘 쓸 것 같고...
미사키 사네토요:이미지상이라니....
:미사키는 칼을 챙깁니까?
호시미야 아스카:탐정의 이미지?
미사키 사네토요:(내 이미지 뭘까...)
호시미야 아스카:(그거 플래그 아냐..?)
미사키 사네토요:
미사키는 칼의 마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칼에게 지배당하게 됩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어?
하나에 메구미:.......사네토요...?
미사키 사네토요:..
:
=
미사키가 호시미야에게 칼을 휘두릅니다.
:호시미야, HP [[1d3] 차감.
호시미야 아스카:
=
하나에 메구미:사네토요..?!
단검은 지배되거나 지배하거나, 처음 잡은 사람이 소유자가 됩니다.
한 번 소유자가 정해진 이후에는 빌려주어도 별도의 정신력 판정을 하지 않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더 공격은 안하는 건가..?
하나에 메구미:....아스카, 괜찮아?
이토 류야:되게...멀쩡해보인다?
호시미야 아스카:혹시 모르니 뺏어야하려나요...아프긴한데 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이토 류야:
:호시미야 HP 1 회복
이토 류야:임시로..이거라도....(땀슥)
호시미야 아스카:와 멋있다
이토 류야:ㅋ
미사키 사네토요:(멍...)
이토 류야:(우쭐..ㅋㅋ)
하나에 메구미:(이게 의대생?)
이토 류야:하? 미사키, 정신 차려. (머리 딱콩)
호시미야 아스카:(쥐어 박는 것보다 약한걸로 해줬네..)
미사키 사네토요:? (정신 차려짐?)
호시미야 아스카:정신은 들어?(눈 앞에 손 흔들)
미사키 사네토요:아.... 혹난거같은데... 쓰읍...
이토 류야:흐음... 칼 쟤가 갖고 있게 해도 되는거야?
하나에 메구미:사네토요.. 괜찮아?
미사키 사네토요:그보다 뭐야... 칼은 어떻게 된거야
호시미야 아스카:(찔리진 않았으니 괜찮지 않을까..)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칼은..다른 사람이 들고 있는 편이 나으려나...
미사키 사네토요:뭐야... 큰일없었죠?
이토 류야:... 뭐 큰일까진 아닌데.
호시미야 아스카:어..어어....(삐질)
이토 류야:뭐 칼 처분은 알아서하고, 다른 거 볼까?
미사키 사네토요:흠... 뭐 그렇다면야...
호시미야 아스카:탈출하는 편이 좋지 않으려나요...
미사키 사네토요:다들 그렇다면...
:안본거 오백갠데
호시미야 아스카:하...보고싶게 만드네
미사키 사네토요:... 근데 진짜 안볼꺼야?
하나에 메구미:.......더.. 보고 갈..까..?
호시미야 아스카:보고 간다면 거기에 따를게요~..
이토 류야:보고 가? 말아?
미사키 사네토요:... 보죠
호시미야 아스카:보석함부터 볼까.
:보석함, 마도서, 푸른 문, 부감의 공간을 추가로 조사 할 수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그러죠
하나에 메구미:..이제 다들 더 조심하자..
미사키 사네토요:...(뭐 있었나봐)
:보석함을 열어보면 안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다 이내 사람의 비명으로 바뀝니다.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이게 뭐람...)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음....)
하나에 메구미:(될리가 없지)
미사키 사네토요:(보여줘 의대생의 힘!)
호시미야 아스카:(의대생 힐끗)
:아
미사키 사네토요:(류야 봄)
이토 류야:
하나에 메구미:(류야 빤)
미사키 사네토요:멋있다~
호시미야 아스카:믿고 있었어요
이토 류야:(빤....)
호시미야 아스카:네~...이젠 그리 놀랍지도 않나...(마도서 봐요.)
미사키 사네토요:그럼 마도서...
하나에 메구미:(여전히 무서워하는중...)
:에이본의 서: 제단 위 고급스러운 거치대 위에 펼쳐져 올려진 가죽 양장의 두꺼운 마도서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이거... 읽으면 큰일나겠죠...
호시미야 아스카:그래도...본 이상 읽어봐야하나....
이토 류야:글쎄...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뭔가 이상한 거 같으면 그냥 덮어버려.
미사키 사네토요:
:어...
미사키 사네토요:(한번 더)
:아니..
미사키 사네토요:(왜)
:신체부위 하나만 골라보세요
미사키 사네토요:(예?)
:한 쪽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오른쪽 눈...
미사키가 마도서를 만진 순간, 손에 날카로운 충격과 함께 미사키의 오른쪽 눈이 오그라들고 말라붙습니다.
미사키는 HP를 3 를 잃으며 영구적으로 건강을 영구적으로 1만큼 상실합니다.
또한 눈앞에서 사지가 오그라들어 구겨지는 통증과 공포를 느낍니다.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이걸보고어떻게버텨)
호시미야 아스카:(안믿김;)
:미사키 이성 2 감소, 메구미 1 감소, 호시미야 1 감소
미사키 사네토요:아악...으(견뎌봅니다...)
이토 류야:
하나에 메구미:사네, 토요..... (손떨림..)
:미사키 HP 2 회복
이토 류야:그.. ....이런 건 류야 씨도 처음 봐서... (당황..)
미사키 사네토요:(덜... 아픔...)
호시미야 아스카:그야..다들 처음 보긴할텐데...괜찮...지는 않겠지....
미사키 사네토요:헉...뭐야... 이게... 얻은 것도 없고...
미사키가 마도서를 집어 제단에서 꺼내면, 지하는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뭐야...
여러분은 오기를 부려 마도서를 쟁취하거나, 혹은 마도서를 포기하고 도망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지하가 흔들림과 동시에 여러분의 머릿 속에서 한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저택은 이미 불경을 감지했고 여러분은 이제 목숨을 건져 밖으로 나가야 할 시간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우선 탈출해야...
호시미야 아스카:나가자...이러다가는 먹히기 전에 그냥 죽겠어.
미사키 사네토요:...얼른 나가죠..
마도서와 단검을 얻었건, 얻지 않았건 여러분은 흔들리는 저택을 빠져나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제단을 내려와 달리기 시작합니다.
지난 구역을 모두 자세히 확인했다면 여러분은 대조리실의 문 외에는 빠르게 나갈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복도를 달려 지하감옥을 다시 통과해 조리실을 통해 나가야 합니다.
들어갈 수 없었던 지하감옥 안에서 검은 촉수 같은 다리들이 뻗어져 나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악취가 잠식하고 기괴한 소리가 두꺼비 우는 듯한 소리에 섞여 들리기 시작합니다.
촉수들은 탐사자를 잡아 벽에 내던지려고 시도합니다.
촉수들은 기습 공격을 시도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피해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최대한 피해보려 합니다..)
형체 없는 자손: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메구미)
형체 없는 자손:
공격, 혹은 회피, 혹은 도주 가능합니다.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옆에서 끌어당기는건 못하나요)
:근력+민첩 연속 성공으로 가능합니다.
미사키 사네토요:(굴려보겠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형체 없는 자손:
호시미야 아스카:(나도 해볼까..?)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근력 민첩 써볼게요..)
:그런데.. .. 어차피 이 몹 공격이 3라운드라서
호시미야 아스카:(앗)
미사키 사네토요:(좋다)
지하감옥을 통과해 재료창고의 구멍으로 들어오면 감옥의 자손들은 더 이상 쫓아오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재료창고로 돌아오면, 아까의 부패한 고기들 대신 인간들이 걸려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반쯤 갈라지거나, 내장이 빠졌거나, 머리가 잘려나간 인간들이 수십 구가 걸려 있고, 상자에는 팔다리가 나란히 있으며, 한쪽 바구니에는 눈알들이 굴러다닙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이게 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 탐사자들,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이성 4 감소, 미사키 3 감소, 메구미 2 감소
재료창고를 통과해 다시 대조리실로 돌아오면 조리실의 가마솥에서 사람이 끓고 있고, 개수대에는 사람의 내장과 귀, 코 등의 부속물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겨운 시체 썩는 냄새가 풍깁니다.
열려 있는 보관함에서 마법에 걸린 칼날이 날아다니며 탐사자를 위협합니다.
이미 여러 번 고기를 썰어낸 것인지 칼날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집니다.
여러분은 무거운 것으로 칼날을 누르거나, 칼날을 부러뜨리는 행위로 칼날을 저지할 수 있습니다.
또는 근력 판정을 통해 칼날을 붙들고 행운 판정을 통해 칼날을 직접 부숴 멈출 수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이거...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
호시미야 아스카:(근력 후 행운 써볼게요.)
하나에 메구미:..냄비 같은 걸로 어떻게 안되나..?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날아다니는 칼날:
=
:칼날이 메구미에게 2의 피해를 입힙니다.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날아다니는 칼날:
=
하나에 메구미:(또?)
:칼날이 메구미에게 1의 피해를 입힙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미사키는 날아다니는 칼날을 붙잡아 단숨에 부러트립니다.
오늘따라 좀 더 멋있어 보이는 건 착각일까요?
미사키 사네토요:(메구미의 복수다)
호시미야 아스카:(멋있다)
하나에 메구미:사네토요...! (감동)
미사키 사네토요:이제 계속 가면 되는건가?
여러분은 갑자기 저택에 울려퍼지는 종소리를 듣습니다.
여러분은 본능적으로 이것이 메인 디쉬를 알리는 만찬의 종소리인 것을 깨닫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뭐야 이 종소리?
미사키 사네토요:...
당신의 몸을 검은 안개가 움켜쥐고, 여러분은 아래로 끌려내려갑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
:맙소사
하나에 메구미:
이토 류야:
:휴
미사키 사네토요:(고맙다는 눈빛...!)
칼날을 처리했건 아니건, 여러분은 사람 통구이가 올라간 만찬장을 거쳐 연회 홀로 도망칩니다.
하나에 메구미:애들아 괜찮아..?
호시미야 아스카:덕분에 살았어...
연회 홀에는 기괴한 음악이 울려 퍼지고, 테이블마다 사람의 두개골 요리며 사람의 뼈로 장식한 케이크 따위가 가득 올려져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퐁듀 분수에서는 피가 솟아오르고 스탠딩 바에는 눈알 젤리며 혓바닥 구이, 길게 늘어진 내장 소시지 등이 채워져 있습니다.
하나에 메구미:...미치겠네.
미사키 사네토요:...먹기 싫은데..
호시미야 아스카:그러게...
공포의 추격자:어딜 가십니까?
미사키 사네토요:?
여러분은 갑자기 들려온 끔찍하게 괴상한 목소리에 계단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그 곳에는 조각상 옆에, 뱀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기이한 형태의 촉수가 가득 달린 존재가 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뭐야 저게)
아주 오래 전에 살아남은 뱀 인간의 일부인 그는, 형체 없는 자손들과 모습이 뒤엉켜 완전한 괴물이 되었습니다!
도망가려는 탐사자에게 불 주문을 쏜 그는,
공포의 추격자:식사를 마저 하셔야지, 어딜 가십니까.
미사키 사네토요:(먹을 만한게 아닌데 어떻게 다 먹으라는거야)
라며 계단 위쪽의 조각상을 건드리자, 딱딱하게 굳어있던 조각상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움직이더니,
끔찍한 생명체로 변합니다!
거대한 날개 달린 뱀 모양의 흉칙한 생명체는 머리가 거꾸로 뒤집혀져 있고 괴상한 비명을 질러댑니다.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으..
미사키 사네토요:??
:연회홀에서 철문에 다다르기까지는 총 4라운드를 거칩니다.
호시미야 아스카:(사네토요가 그대로 갖고있던가..)
미사키 사네토요:(일단 꺼냄)
:미사키는 공격, 혹은 회피, 민첩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
:아 아직아닌데
미사키 사네토요:(취소하는걸로 ㅎㅎ)
호시미야 아스카:그럼 없던걸로
여러분은 연회홀을 빠져나가고자 있는 힘껏 달립니다.
그리고 그런 여러분의 뒤를, 추격자가 따라오고 있습니다.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공격갑니다 근데 이거 뭐굴려요?)
ㅋ (GM):단검
미사키 사네토요:(녱
미사키 사네토요:
공포의 추격자:
=
:아
하나에 메구미:(류야...!)
미사키 사네토요:(류야)
호시미야 아스카:(선배)
:현재 위치 ...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
공포의 추격자:
하나에 메구미: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메구미)
하나에 메구미:(살려줘)
공포의 추격자:
=
:추격자가 호시미야에게 4의 피해를 입힙니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허...
미사키 사네토요:(응급처치 굴리면 안되는건가요)
:지금 둘이 다른 곳에 있어서
미사키 사네토요:(아!!!)
호시미야 아스카:(셀프 응급처치는..?)
:가능합니다! 대신 턴수 한턴이 소비됩니다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아스카:
공포의 추격자:
Scenario by. Claments
2022-01-21
공포의 추격자:ㅇㄴ
호시미야 아스카: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메구미 잡고 같이 뛰는거 안됨?)(
:둘이 다른 곳에 있어서...
미사키 사네토요:(근력말고 능지 + 민첩 안됨??)
하나에 메구미:(ㅋㅋㅋㅋ)
호시미야 아스카:(다 흩어졌네..)
미사키 사네토요:
:호시미야 탈출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공격으로 바꾸고싶어요)
:다음턴에서하기..
미사키 사네토요:...ㅜ 넵
공포의 추격자:
호시미야 아스카:(얘들아 나 여기서 기도라도 하고 있을게..신 안믿지만..)
공포의 추격자:
=
하나에 메구미:(꺅)
:메구미에게 3의 피해를 입힙니다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메구미 대문
미사키 사네토요:(이거 회피 한번당 한칸이야?)
:넵 한번당 한칸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그럼 메구미는 정원인데)
:연회홀까지 가는게 한칸
미사키 사네토요:(나 3이니까 그렇게 따짐 메굼 대문 미사키 정원임)
:아니네요
미사키 사네토요:(오께)
공포의 추격자: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
.
.
:각자 이성치 얼마씩 떨어졌는지 기입해주세요
호시미야 아스카:(여기에?)
:넵
호시미야 아스카:21
하나에 메구미:(17..)
미사키 사네토요:84-66..
:원래 4라운드만 진행하는거라
미사키 사네토요:넹...
하나에 메구미:메구 민첩 넘 딸려서 무서워요
:단검은 신화생물 공격용입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쟤네 데미지 먹긴하는건가요?
:많이먹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죽으면 저희 로스트아닌거에요?
:그건....한번 죽여보세요
.
.
미사키 사네토요:스읍...
.
.
.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죄송한데
미사키 사네토요:넹
:호시미야
호시미야 아스카:
:죄죄송하빈다
미사키 사네토요:이걸 어케 4턴안에 해
:근력판정입니다
호시미야 아스카:
:호시미야잘가..
미사키 사네토요:ㅎㅎ 그거 말하려했어
:탈출해보세요...
미사키 사네토요:그걸로 ㄱㄱ
하나에 메구미:메구가 넘 느려서 죄송합니다
:류야도굴려봐야겠다
공포의 추격자:
=
하나에 메구미:(살려줘)
이토 류야:
하나에 메구미:
미사키 사네토요:
하나에 메구미:(질끈)
미사키 사네토요:(아 다른곳인가?)
:현재 위치
미사키 사네토요:(칼쓸건데...)
:아
하나에 메구미:(잘가..)
공포의 추격자:
=
이토 류야:
미사키 사네토요:(나갑니다)
하나에 메구미:
공포의 추격자:
=
이토 류야:
하나에 메구미:
이토 류야:하아...하나에 군이랑 만났네...(ㅋ...)
공포의 추격자:
하나에 메구미:(...나 이정도면 그냥 여기 앉아있는게 아닐까)
공포의 추격자:
=
호시미야 아스카:(미사키 손 잡고 기다리고있기..)
미사키 사네토요:(응원...)
:어잠깐만
미사키 사네토요:(칼 놓고갈껄 그랬나봐...)
:어..?? 메구미 체력..?
하나에 메구미:5입니다..
:아까도..5..
하나에 메구미:일단 저한테는 데미지가 몇 나왔는지 안 나왔어요..
:저 밑에 피해가 데미지라서
하나에 메구미:아 글쿠나
:아아~
하나에 메구미:메구 주것어?
미사키 사네토요:안돼
:안돼...
호시미야 아스카:안돼
:전지전능한 kp의 권한
미사키 사네토요:옹골참 가자
하나에 메구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토 류야:
호시미야 아스카:기합의띠 찼다고 쳐요 고급상처약 쓰자..
하나에 메구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구미 hp 3 회복
하나에 메구미:그럼 토탈 몇이람..
:4
하나에 메구미:류야 힐러였구나
:류야는 의료 판정했고
하나에 메구미:
:아...
하나에 메구미:운동 좀 해라 메구야
이토 류야:왜 가질 못해 하나에 군?
하나에 메구미:....................나도 가고싶어
공포의 추격자:
이토 류야:
하나에 메구미:
이토 류야:
하나에 메구미:(죄송합니다)
이토 류야:(메구미 업고갑니다...)
하나에 메구미:미안..................................
공포의 추격자:
:어 아니다
미사키 사네토요:그치
호시미야 아스카:나오자..
이토 류야:
하나에 메구미:(미안해류야...........)
이토 류야:(메구미 업고 나옵니다;;)
.
.
.
여러분은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려서 정원을 지나 철문을 붙들었습니다.
철문을 열어젖히고 느리게 열리는 그 육중한 문 새로 몸을 비집고 들어갑니다.
차가운 공기가 폐부를 찌릅니다.
등 뒤에서 웃음 소리와 비명 소리, 잡아당기는 수많은 손이 느껴집니다.
손을 뜯어내고 뿌리치고, 여러분은 문 밖으로 나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간 주변이 조용해지고, 여러분의 눈 앞에는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호시미야 아스카, 미사키 사네토요, 이토 류야, 하나에 메구미 생존
[END C: BONAPPETIT?]
.
.
.
후일담.
저택을 빠져나와 달리던 아스카와 메구미는 온 몸에 느껴지는 찌르는 듯한 고통과 함께 쓰러졌습니다.
주변은 시끄러운 번화가입니다.
두 사람은 온 몸이 감자 깎는 칼로 벗겨내고 저며낸 엄청난 양의 상처와 함께 여기저기가 부러지고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스카는 3 동안, 메구미는 3동안 입원하게 됩니다.
류야와 미사키는 온 몸이 두들겨 맞은 듯한 통증과 함께 거리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옷에서는 고약한 냄새가 나며, 마치 음식물 쓰레기통에 들어갔다 온 듯한 썩은 듯한 질척한 액체가 온 몸에 끼얹어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병원에서 온 몸에 타박상과 함께 약간의 골절이 있다는 진단을 받습니다.
류야는 완치까지 30일, 미사키는 51일이 걸립니다.
:어
류야는 약간의 타박상과 접질림, 까진 상처만을 입었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말끔합니다.
류야는 거리에서 돌연 나타났고, 금방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후일담
아스카는 광란 상태에서 발견됩니다.
주변 모든 인물들이 음식 재료며, 자신을 공격한다는 망상에 빠집니다.
20 이상의 이성을 잃은 아스카는 난동과 약간의 폭력 사태 이후 강제로 정신병원에 끌려갑니다.
아스카는 3일마다 1의 이성치를 회복하며, 완전히 회복한 후에도 2주 간 병원에서 긴 회복기를 보내야 합니다.
메구미와 미사키는 끔찍한 경험과 위에 들어찬 시체 요리에 괴로워합니다.
여러분은 2주 간 정신과에 통원하며 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2일 간 다음과 같은 광증 중 하나에 시달립니다.
음식이 시체가 아닌가 하는 의심증 / 음식을 넘기지 못하는 거식증 / 사람을 음식 재료로 보고 달려들어 공격하는 광증
퇴원하여 눈 한쪽을 잃은 채 집에 돌아온 미사키는, 초인종이 울리는 것을 듣습니다.
나가보니 바깥에는 택배 상자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미사키가 상자를 열자, 안에는 탐사자의 신체 부위로 만들어진 코스 요리 세트가 투명한 상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상자 위에는 쪽지가 붙어있습니다.
미사키 사네토요:(쪽지 읽어봅니다)
[친애하는 우리의 손님(식재료)에게. 다시 방문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은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미사키는 2의 이성을 추가로 잃습니다.
생존 보수로 [아이템: 신선한 만찬]을 얻습니다.
[신선한 만찬]
미사키의 신체 부위로 만든 신화생물 셰프의 마력 가득 깃든, 맛있는 메인 디쉬입니다.
신화 생물에게 던져줄 시 적대적인 신화 생물을 진정시키거나 전투 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인간이 섭취 시 1D3의 이성을 잃고, 다음 기능 선언에 대해 주사위 없이 극단적 성공을 불러옵니다.
:끝
미친ㅋㅋㅋ.:돌았네
:그리고 보니까
와';;;;;;:돌앗다ㅏ
와............:큐ㅜ
:그
와............:진짜너무죄송합니다
미친ㅋㅋㅋ.:그래보였음.....
와';;;;;;:그래보임...수고햇어
:사실
와............:죄송합니다........
미친ㅋㅋㅋ.:그래도 다 살아서 다행이댜ㅏ.............
:중간에 체력 0이었었는데
와............:저 그냥 메구 로스트 시켰어도
미친ㅋㅋㅋ.:도르마무
와';;;;;;:ㄹㅏ진짜???
:그거여도 죽지는 않네요
미친ㅋㅋㅋ.:?
와............:그렇군요.. 하고 넘길수 있었는데
미친ㅋㅋㅋ.:죽을 수 없어
와';;;;;;:못죽여
미친ㅋㅋㅋ.:메구 절대 못놔
와............:ㅋㅋㅋㅋ큐ㅜㅜㅜ
미친ㅋㅋㅋ.:그 몬스터
와';;;;;;:어평생함께해~
미친ㅋㅋㅋ.:죽이면 어케됨
:죽이거나
와............:아니 애가 너무 못달려서 질질 끌게 되니까 너무 죄송해서ㅠ
:탈출하거나
미친ㅋㅋㅋ.:두방 넣엇는데
와............:계속 머리박고 싶었어요ㅠ
미친ㅋㅋㅋ.:고내찮아요
:탈출하다가
미친ㅋㅋㅋ.:저흰... 메구미가 죽는게 더 싫을 뿐..
와';;;;;;:ㄹㅇ
미친ㅋㅋㅋ.:ㅇㅈ ㅋㅋㅋㅋㅋ
메구미는 철문에 닿기 전, 정원이든 대문간이든에 쓰러졌습니다.
미친ㅋㅋㅋ.:? 그게 왜 큐브에 들어가
필사적으로 기어가는 메구미의 등 뒤에서 웃는 소리와 떠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미친ㅋㅋㅋ.:저기
와';;;;;;:아
비명을 지르며 메구미가 철문을 잡습니다.
와............:ㅋㅋㅋ큐
그러나 메구미의 다리를 잡고, 안개가 메구미를 문 안으로 다시 끌어들입니다.
와';;;;;;:호시미야도 운동 조지게 안햇는데 운빨로 살았네...
메구미가 바닥을 긁어대는 통에 손톱이 빠지고, 목이 쉴 정도로 울부짖어도, 문은 다시 속절없이 닫혀버립니다.
몇 달 후, 메구미는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발견됩니다.
와............:어우야
와';;;;;;:으아아아
메구미는 3 개의 부위를 잃었으나 정신은 다행히도 반쯤 멀쩡하게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미친ㅋㅋㅋ.:와...
메구미는 산 채로 뜯어먹히는 경험을 했으며, 사지가 잘려나가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메구미가 회복하여 병원에서 퇴원하기까지는 59일이 걸립니다.
와............:어우
:그리고 아까
와';;;;;;:근데 탈출 성공햇ㄱ을때보다
:합치는거예여
와............:아ㅏ
:그리고
미친ㅋㅋㅋ.:에
와';;;;;;:아ㅋ
미친ㅋㅋㅋ.:어째서
:키퍼의 권한으로..
와............:허어
미친ㅋㅋㅋ.:아 다 못가서?
:아까 근력 한번 실패하면 무조건 로스트임
미친ㅋㅋㅋ.:아.......
와';;;;;;:아하..........
미친ㅋㅋㅋ.:개ㅃㄱ세
와';;;;;;:근력 실패 오지게 햇느데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와';;;;;;:감사합니다....살앗네.....
미친ㅋㅋㅋ.:그냥 죽음의 레스토랑인데
와............:진자..
미친ㅋㅋㅋ.:키퍼최고다...
와............:그냥 죽으라고 만들엇네!
미친ㅋㅋㅋ.:근데 무서운건 ㄹㅇ이다
와';;;;;;:개재밋ㄹ엇어
미친ㅋㅋㅋ.:ㅇㅈㅈ
와............:재밌었어요.....
:아까 거기서
미친ㅋㅋㅋ.:내 능지가 딸렸지만
:보여줄까욥
와............:그리고 여전히 그저 죄송함
미친ㅋㅋㅋ.:yes
와';;;;;;:맞아 내 능지ㅏ가 딸림
미친ㅋㅋㅋ.:이제 관람하는 입장
호시미야와 미사키는 차가운 돌바닥에 쓰러집니다.
뜨끈한 액체가 볼을 타고 흐르는 것이 느껴집니다.
눈물?
아닙니다.
돌바닥에 흐르는 붉은 액체입니다.
두사람은 이것이 피임을 압니다.
사람에게서 흐르는 피라는 것도 깨닫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서도 곧 같은 것이 흐를 것임을 압니다.
종소리가 멀리서 울릴 때마다 의식이 조금씩 흐려져갑니다.
쓰러진 두 사람이 바닥을 길 때쯤, 뻗어진 손 끝에 안개가 걸렸습니다.
안개 안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안개가 얼굴을 뒤집어쓰자 두 사람은 안개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이해합니다.
'맛있어 보이는 식사.'
'챠토구아님은 드시지 않을테니.'
'우리를 위한 간만의 만찬으로 삼자.'
'모처럼의 고기, 맛있는 식사를.'
호시미야와 미사키는 팔에, 다리에, 몸통에 와 닿는 더운 숨을 느낍니다.
피부 위에 눌러지는 날카로운 송곳니를 느낍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모처럼의 맛있는 식사는, 바로 자신임을.
두 사람은 산채로 '형체없는 자손'들에게 뜯어먹힙니다.
마지막 의식은,
:아예 죽으라고 만든시날이라서
미친ㅋㅋㅋ.:ㄹㅇ...
:뭔가 죽는게
와............:ㅓㅠㅜㅜ
미친ㅋㅋㅋ.:보면 볼수록 그생각만 드네..
:엔딩 더열심히쓰신듯
미친ㅋㅋㅋ.:ㅋㅎㅋㅋ
:그리고 이성 25이상
미친ㅋㅋㅋ.:봐준다...
:떨어지면
와';;;;;;:이렇게 뭔가 정석CoC같은 시날?? 첨 와보는 것 같음..아닐수도내가또실수햇을수도
미친ㅋㅋㅋ.:ㅇㅈㅈ
:식인함
와';;;;;;:히바
미친ㅋㅋㅋ.:와
:먹음
와';;;;;;:호시미야 21떨어졋ㄴㄴ데
와............:허ㅓ.........................
미친ㅋㅋㅋ.:그건 아니라 다행이네
와............:아슬아슬했다
미친ㅋㅋㅋ.:진짜 그건
:이거
미친ㅋㅋㅋ.:띵?
와';;;;;;: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난왜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미친ㅋㅋㅋ.:이노래구나..
:미식 극단적성공뜨면
미친ㅋㅋㅋ.:지금 내 속도 안좋아지는 기분?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틀어주려고했는데
미친ㅋㅋㅋ.:전혀 오오 아니잖ㄹ아 ㅜㅜㅜㅜ
:오늘 저너무마니실수햇네요 ㄱ- 그치만 전투개어려웟으니봐줘봐줘
미친ㅋㅋㅋ.:난 이렇게까지 잔인할줄은 몰랐음
와............:제가 괜찮다 할 입장이 아닌...........
미친ㅋㅋㅋ.:감사하빈다
와';;;;;;:각오는 하고왓는데
미친ㅋㅋㅋ.:싸바싸바
와............:그저 죄송한..
와';;;;;;:먹던 타코야키 뱉을뻔함
미친ㅋㅋㅋ.:진짜
:ㅜㅜ
미친ㅋㅋㅋ.:뭐 잔인한거라해도..
:내가계속
미친ㅋㅋㅋ.:와인이 피라거나..
와';;;;;;:근데너무재밋엇음
미친ㅋㅋㅋ.:뭐그런거 생가갷ㅆ는데
:진짜 데려가도될까..뭐이랫는데
미친ㅋㅋㅋ.:ㅋㅋㅋ
와';;;;;;:나 텍스트고어 좋아해
:다들
미친ㅋㅋㅋ.:신선했다
:오히려좋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와............:사실 전 공포겜 공포영화밖에 안봤어서
:
미친ㅋㅋㅋ.:이렇게까지
와';;;;;;:오히려 좋아
미친ㅋㅋㅋ.:CoC스러운거
와............:대충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와';;;;;;:공포겜 공포영화는 오히려 못보는데ㅋㅋ..
미친ㅋㅋㅋ.:다 마지막은 막 극복해서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coc의 정석시날
미친ㅋㅋㅋ.:해피엔딩이엇는데
:인거같습니다
미친ㅋㅋㅋ.:이건 아니잖아..
와';;;;;;:어쨋든 해피 아닐까
:아 그리고
와';;;;;;:하루 놀라자빠지겟네
:탐사못한것도
미친ㅋㅋㅋ.:그치.. 살아나온것만해도...
:아쉽다
미친ㅋㅋㅋ.:두번째방
:두번째방이뭐임?
와............:탐사할거 진짜 많았는데..
와';;;;;;:그 뒷문??퍼런거??
:아거기
미친ㅋㅋㅋ.:그것도 잇다
와';;;;;;:푸른문이랑 부감의 공간
미친ㅋㅋㅋ.:맞아맞아
:부감의 공간에
미친ㅋㅋㅋ.:아... 나 이제 기억안남...
:형체없는 손이 있어서
미친ㅋㅋㅋ.:와....
:가까이가면 끌려가서
미친ㅋㅋㅋ.:안가길 잘했다
와';;;;;;:와우
미친ㅋㅋㅋ.:개쩐다...
:근력판정 성공하거나
미친ㅋㅋㅋ.:와...
:탈출가능
미친ㅋㅋㅋ.:다행이다...
와';;;;;;:와...
:그래서
와';;;;;;:갓으면 재밋엇긴할ㅇ텐데
미친ㅋㅋㅋ.:푸른문은 탈출문아냐?
:혹시몰라서 류야를 데려온..
미친ㅋㅋㅋ.:ㅋㅋㅋㅋ
와';;;;;;:푸른문도 위험해보이느디
와............:오늘 류야가 힐 엄청 해줬다..
와';;;;;;:ㄹㅇ
미친ㅋㅋㅋ.:ㅋㅋㅋ 아
:푸른문도
와';;;;;;:쥐어박은거 개웃겻는데
:푸른 문: 푸른 커튼이 넘실거리는 문입니다. 다가가는 순간 탐사자는 압도적인 공포와 함께 무언가 거대한 것이 짓누르는 통증을 느낍니다. 통증에도 불구하고 커튼에 손을 대거나, 안으로 들어가려 하면 안쪽에서 거대한 촉수 같은 것이 쏘아져나와 탐사자를 잡아채 끌고 들어갑니다! 그 속도는 굉장히 빨라서 어려운 난이도의 판정 성공이 아니면 틀림없이 잡혀서 끌려 들어갑니다. 탐사자의 비명이 커튼 뒤에서 울려 퍼지고, 잠시 후 탐사자는 1D4의 부상을 입으며 밖으로 내동댕이쳐집니다.
미친ㅋㅋㅋ.:이런적 많아서 익숙해져서 그런 거같아서
와';;;;;;:어머나...
미친ㅋㅋㅋ.:뭐야...
:난 이거 탐사자갔을때
미친ㅋㅋㅋ.:엉
:내가 다건드림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아ㅜㅜㅜ
미친ㅋㅋㅋ.:미사키가 건들이려했는데
:오르간이랑 문이랑 공간이랑 마도서랑
미친ㅋㅋㅋ.:다들 말려줬어
:ㄹㅇ다건드림..
미친ㅋㅋㅋ.:ㅋㅎㅋㅋ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미친ㅋㅋㅋ.:먹고싶지않아..................................
와............:2.....
:그리고 조사할때
미친ㅋㅋㅋ.:비위생적으로 보였다고......
:그외의 공간 조사할수있다고
미친ㅋㅋㅋ.:맞아
:되이쓴ㄴ거
미친ㅋㅋㅋ.:그 외의 공간 궁금했는데
:독소 중독돼서
미친ㅋㅋㅋ.:??
와';;;;;;:허미.........
미친ㅋㅋㅋ.:아 근데 이브금 들으니까
:저택은 총 3층, 약 30여칸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대부분의 방들은 밖에서 보기에 그럴듯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짜 공간들입니다. 사람들을 유혹하여 삼키는 공간 이외의 것들은 모두 를뤼에의 안개에 휩싸여 있으며 그 안은 뱀 인간들의 독인 <경동맥 독소>로 가득하며, 독들은 변질되어 잠복기 없이 탐사자의 혈관을 갉아먹기 시작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러한 공간에 들어갔다면 어려운 난이도로 건강 판정을 합니다.
미친ㅋㅋㅋ.:그냥 로맨스물 같음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와... 미쳤네
:ㄹㅇ
와............:진짜 그냥 죽이려구..
미친ㅋㅋㅋ.:난이도 레전드네
:이 독소도
미친ㅋㅋㅋ.:베어그릴스도 못살아남을듯
:걍거의죽는다고보면될듯
와';;;;;;:딴얘기긴한데
미친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버섯이랑 파프리카 싫어하더라
:여러분이 계단을 올라갔거나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가 독소를 마셨을 시 아래와 같은 추가 후일담이 붙습니다. 빠져나온 탐사자는 건강의 5분의 1일 후에 독소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독소는 변질되었기 때문에 탐사자는 일반 난이도의 건강 판정 후 실패 시 1D5일 후 죽음을 맞습니다.
미친ㅋㅋㅋ.:큐트...
미친ㅋㅋㅋ.:맞아 이거 스포 금지잖아
와';;;;;;:180일정도 입원은 쨉도 안되네..
미친ㅋㅋㅋ.:미사키 다음 시날에선 눈 못쓰려나
:ㅋ
와';;;;;;:그럼 호시미야랑 메구미는 180일 입원해야도ㅣㅁ
이토 류야:
미친ㅋㅋㅋ.:다 스폰데
와';;;;;;: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토 류야:고쳣다
와';;;;;;:힐러 재능 있다니깐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토 류야:ㅅㄱ하세요
와';;;;;;:아 개웃겨
미친ㅋㅋㅋ.:미사키 눈 돌아온거야?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진짜 힐러네..
미친ㅋㅋㅋ.:진짜 명읜데요
이토 류야:ㅜㅜ
와............:허준 뺨치네
미친ㅋㅋㅋ.:귀엽다
:약간
미친ㅋㅋㅋ.:또해주라
:메구미
미친ㅋㅋㅋ.:아 ㅋㅎ
와............:그닉가요
미친ㅋㅋㅋ.:그치...
:끝까지 메구미 탈출못한거
미친ㅋㅋㅋ.:ㅋㅎㅋㅋ
:업보?
와';;;;;;:ㄱㅐ미안해하겟네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아 ㅋㅎㅋㅋ
와............:메구가 잘못햇네..
미친ㅋㅋㅋ.:근데 메구미도 이런곳인지 몰라서
:ㅜㅜ
미친ㅋㅋㅋ.:ㅋㅎㅋㅋ
와';;;;;;:걍 같은 병원 입원해서 호시미야랑 농담따먹기나 해
:아아
와';;;;;;:비슷하게 입원하니 ㄱㅊ을듯
:중간에사담개많은데
미친ㅋㅋㅋ.:간바레욧
와............:죄송합니다,,,,,,
미친ㅋㅋㅋ.:ㅋㅎㅋㅋ 그렇네
:귓속말보는 재미가
미친ㅋㅋㅋ.:그중 범인 나일듯
와';;;;;;:ㅋㅋㅋㅋㅋㅋ죄송.,
미친ㅋㅋㅋ.:사담 개많이함
와............:제가 후반부터 너무 졸려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
와';;;;;;:못참음
와............:ㅋㅋㅋㅋ큐
와';;;;;;:그러고보니 시간이
:ㅠㅠㅠ
미친ㅋㅋㅋ.:입이 근질근질
:주무세요
미친ㅋㅋㅋ.:헉
:난ㄴ원래
미친ㅋㅋㅋ.:코코넨네하셔유
:시날에서 사담많이함
와............:잉ㅇ......
와';;;;;;:우리 모인지 벌써 6시간 이상 지난거야?
:주무세요....
와';;;;;;:시간 진짜빠르다
:..ㅠ...
미친ㅋㅋㅋ.:히히 수고하셧어요
와';;;;;;:수고하셧어요~~!!
미친ㅋㅋㅋ.:시간 순삭임
와............:다들 넘........................수고 많으셧어요..
와';;;;;;:ㄹㅇ....
:이거진짜
미친ㅋㅋㅋ.:이거 뭐잇음
:길다..
미친ㅋㅋㅋ.:나도 크툴루한테 세뇌된듯
와............:메구 담엔 좀 잽싸게 만들어올게요
미친ㅋㅋㅋ.:하...
와';;;;;;:ㅇㅋ잘알겟습니다
:낙작전가고싶다
와............:그럼.. 안 데려가실.. 생각이셧나요?
미친ㅋㅋㅋ.:낙작전이 뭐야
와';;;;;;:거기가 어디야
와............:뚜찌서운해
미친ㅋㅋㅋ.:?
와';;;;;;:아ㅋ
미친ㅋㅋㅋ.:아니
:낙원구출작전
와';;;;;;:평생 함께해요ㅋㅋ
미친ㅋㅋㅋ.:그럼그럼
와';;;;;;:가자
:나도 안가봄
와';;;;;;:키퍼 내가 설까
미친ㅋㅋㅋ.:와
와............:와
:와멋잇다
와';;;;;;:문제는 나 단체시날 키퍼 서본 적 없음
미친ㅋㅋㅋ.:와
와';;;;;;:실수 해도 봐주라
:단티키퍼..개빡센거같애..
미친ㅋㅋㅋ.:막그런거네
와............:ㅋ퓨
와';;;;;;:와 플레이시간
와............:저 그럼 일단..................... 먼저 자럴갈게요..
와';;;;;;:10시간+a
미친ㅋㅋㅋ.:잘자욧~~
와';;;;;;:안녕히줌세여~~~~
와............:굿나잇......
보니까 예약해야 들어올 수 있는 곳같던데.
(연예인 좋다...)
그렇구나..
.. 그나저나 뭐라도 봐야하나?
예약이면.. 반겨줄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네..
이렇게 크면 길잃을 거같기도
(옆에서 같이 봄)
호시미야는 가장 앞의 탁자 위 접시에 올려진 종이와 인원 수에 맞게 따라진 술잔을 발견합니다.
(종이도 봅니다)
냄새를 맡아보면 꽃향기와 함께 알싸한 향신료의 향이 맴돕니다.
여기 짱이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주절 주절)
(받고싶다 ppl)
(...)
가죠.
(잘있어 맛있는 술들아)
(의자쪽으로 가봅니다)
(진짜 고급스럽네...)
하아......
아니 밥먹으러 안 갈거야?
류야 씨는 간다
같이 메인먹어야죠.
그럼그럼...
버려지기전에 얼른...
(덜덜)
뭔가 긴메뉴가 잔뜩...
(오늘 밥 맛있게 먹어야겠다)
(다짐)
| 기준치: | 82/41/16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8/39/15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8/29/11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쩌면 식탁보 아래에 주방이 있을지도...)
(념)
(코스요리 짱이다)
다음 요리도 궁금해지네...
(아쉬움)
(원리가 뭐지? 마술같은건가?)
아무튼 이것도 맛있는데...
(고상하게.)
(나도 고상하게.)
(행복하게 먹음)
(야채싫어)
(새삼 깨닫는 중...)
(감자좋아)
(주인만 맛있는거 먹고...)
(조금 미안해짐)
(간식 꼭 사가자...)
그렇다고 도마뱀의 이름을 류야라고 짓는것도...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종이 봄)
퀴즈 맞추러갈래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30/15/6 |
| 굴림: | 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0 |
| 판정결과: | 실패 |
아무튼 가죠.
(딴소리하기)
어라, 종이가
(안쪽 문 보고싶다)
으음.........
(안쪽 문 보고싶다...)
실례려나....
(파티에 동료가 늘었다!)
(용야씨 봄)
(안봄)
아프네...
누가 때려서...
저기만 가면 싹 나을거같은데...
(문쪽으로 갑니다)
(좀 불안;)
우선... 문이 또 있는데 볼까요?
...그럴까.
뭐가 들어가는지도 궁금하긴했는데.
(사람도 없고)
(조심조심)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눈 번쩍)
으음...
그리고 평범하네...
(가보자~)
| 기준치: | 30/15/6 |
| 굴림: | 48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그외에 관찰 가능합니다!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7/28/11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깜짝아...방금 뭐랑 눈 마주친 것 같은데....
뭐지...
?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6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이 문이 지하 조리실로 가는 문이라던지?
이쪽 문이?
가봐야 알겠지만...
있던 말던 우리랑 상관 없지 않아?
메뉴에도 없는데...
아무튼 궁금한건 빨리 해결해야겠네요.
얼른 확인하죠!
(조리대 보러갑니다)
방금 전까지 사용한 듯 조개껍데기가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껍데기를 만져보면 순식간에 바스라져버립니다.
...알면 다치는거아니에요? 딱 그런 비주얼...
이 조개껍데기는 가리비인가...
알면알수록 신기하네요~
그럼 다음은 개수대?
바구니 안에는 핏물을 빼고 있는 커다란 돼지 뒷다리가 서너 개가 꾹꾹 눌러담겨 있습니다.
(수도세....)
그나저나 여긴 직원 음식을 조리하는 곳인가?
직원 식당이라는게 더 말이 되는 것 같은데...
하긴 직원도 먹고 일해야지...
선반 옆면에는 종이가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종이를 확인해보면 날짜들이 적혀 있습니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2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20/10/4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확
꽤 최근이네요...
꽤가 아니라 최최근인 정도...
(신기하네...)
(긁적...)
그럼... 테이블 볼까요?
(어째 의문만 늘어가는 기분)
술병들 안에는 붉은 액체가 가득 담겨 있고, 도마와 보울에는 햄과 소시지, 블러드 푸딩 등의 고기 요리들이 담겨 있습니다.
(쬐꼼 먹어봅니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회를 더 주십쇼)
(맛을 더 잘보겠습니다)
(한움큼;)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1 |
| 판정결과: | 실패 |
(념념)
(감자가 이런기분인가)
(흑흑...)
(날조중)
큰일났네..
어디가죠...
어디든지 좀 걷고싶다...
(더부룩;)
그럼 선물이나 받으러갈까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30/15/6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6/38/15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56/28/11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81/40/16 |
| 굴림: | 6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조사해보면서 퀴즈를 맞추는건가?
잡다한 추리소설이며 잡지 등이 꽂혀 있는 책장입니다. 책의 가짓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지역 신문이며, 요리 레시피북, 인테리어 잡지 등을 읽어봅니다. 책을 헤집던 여러분은 이상하게 불룩한 동화책을 찾아냅니다.
(추리소설 보는 중)
(동화책 옆으로 가서 봅니다... 잘있어 추리소설...)
(중요해보인다)
챙겨둬서 나쁠건 없겠지. 챙기자 다음은 두번째 책장?
여러 신화나 고전 소설이 꽂혀 있는 책장입니다.
| 기준치: | 20/10/4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책을 읽어보면 여러분은 책의 에피소드 하나에 붉은 색으로 동그라미가 쳐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그라미 쳐진 곳을 봅니다)
그럼 뭐.. 넘어가는 걸로...
다른 책장과 달리 선반이 총 6층으로 되어 있는 길고 좁은 책장입니다. 책들이 듬성듬성 꽂혀 있습니다. 책들의 제목을 읽어보지만, 어떻게 해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책장을 보고 있으면 어쩐지 한기를 느낍니다.
호러소설인가...
묘하게 한기가 도네..
..여기는 더 볼거 없으면 빨리 눈을 떼는 편이 좋을 것 같지 않아?
단서가 부족한데 더 조사하죠?
체스보드 보러가는 걸로.
(끄응...)
체스보드를 건드려보면 검고 흰 바닥의 판이 달각거리며 빠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부다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체스말이 올라가 있는 판만이 빠집니다.
빼낸 조각을 살펴보면 다른 곳에 끼우기에 딱 좋아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올라와 있는 말들은 총 여섯 개 입니다.
흑의 나이트, 흑의 킹, 흑의 폰과 백의 퀸, 백의 비숍, 백의 룩입니다.
방금 콩얘기처럼 다 둘러보고 끼워맞추는게 가장 나을 것같은데요
그럼 안락의자 보러갈까요?
보관함도 볼 수 있다.
안락의자 : 푹신해서 녹아내릴 것 같은 안락의자입니다.
앉아있으면 계속해서 앉아있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오늘 좀 피곤하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쿠션 안에서 두 사람은 낡은 황동 열쇠를 발견합니다.
...일단 챙겨갈까..?
(걱정스러운 눈빛)
여러분은 낡은 트럼프 카드와 타로 카드, 구멍이 숭숭 뚫린 정육면체의 이상한 망가진 큐브, 램프, 그리고 덜그럭덜그럭 소리가 이상하게 나는 인형을 발견합니다.
(망가진 장난감들 봄)
타로카드: 타로카드를 뒤집어보자 52장 모두 전부 운명의 수레바퀴입니다. ...다른 카드들은 대체 어디간걸까요?
안쪽에는 부싯돌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기름이 찰랑거려, 지금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챙기죠...
부싯돌로... 잘하면...
그래도 기름 아까우니까요.
깜깜하지도않고..
퀴즈면 이런 것도 단서로 쳐주나?
(무서워지네...)
괜찮을지도...
(근데 재수 옴붙고 그러는거아닐까)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아
고기도 많이 먹은 제가 한번 해보죠 뭐...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위풍당당!)
잠시만요
놀고있어보세요여러분
테라스 나가보죠
이상하게도 밝으며 화려하고 아름다워 지켜보는 것만으로 만족스럽습니다.그
그..그..그래요. 만족스럽습니다.
체스판 가볼까요?
퀴즈....
우선 체스문제부터 풀죠
검은색은 나이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어..
(정리정리...)
큐브에 한 조각 남았으니까
....그... 뭐냐 책에서 나온 조각.. 끼워 보자?
(상..냥..하게 말해요...)
(좀 당황스러워짐)
하? 이제 류야 씨 한마디도 안할 거니까;
;;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일단 가볼까요?
세번째 책장..다시 가볼래요?
(가보자~)
아.. 아니다...~
(입 다물어요)
뭐 맞겠죠...
우선 책부터 꺼내는 걸로...
(누가봐도 끼라고 생긴 구멍이다)
딱 이 자리인 것 같은데.
(램프 불 붙임)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걸로라도 만회해야지... 암...)
날 너무 잘아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아
류야 체력 2 차감
주, 죽는줄
생각보다 엄청... 음습한데..
하나는 맞지않을까...
다른 열쇠를 써야하나...
(빨간열쇠 째려봄)
(좀 그렇네....)
에이...
(붉은 액체 봄.. 안봄)
호시미야 오늘 왜이렇게 무서운 말만해
(...)
우선 조리대부터..?
숙성이 잘 된 고기 한 편에는 내장 바구니와 함께 심장이며 허파, 신장 등의 부속물들이 각각 정리되어 바구니에 담겨 있습니다. 한 눈에 봐도 10개 이상의 많은 양입니다.
거부감 느껴지네...
...입맛이 없어졌어..
그럼 빨리 화덕으로 옮기죠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메인 기대 안된다
괜히 본 것같기도....
안구며 귀, 발굽, 그리고 식도나 췌장 같이 요리에 쓰이지 않는 부분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조금 울고싶어짐)
프라이팬부터 냄비, 삶은 파스타를 받치는 체 등의 기구부터 뒤집개나 다양한 종류의 식칼들이 있습니다.
모든 도구들은 어쩐지, 사람 하나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살아서 나갈 수 있나?
..출구는 어디였더라....
(아마)
(다들 믿는다...)
잠겨있는 낡은 문은 힘으로 부딪혀도 열리지 않습니다.
(끼워봅니다)
일단 다른 문도 확인하고 가볼까요?
(두번째 문 봐요.)
들어갈까요?
아마...
?
가죠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실패 |
(눈 끔뻑)
저것처럼 목이 사라지고 싶지 않으면...
(진짜 싫다)
(안에 보는 건 못하나)
(좀 불안한데)
들어갈게요?
(다들 봄)
불편하네...
| 기준치: | 45/22/9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비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운동해야하나)
| 기준치: | 45/22/9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실패 |
(하..)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45/22/9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아)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4 |
| 판정결과: | 실패 |
재장전시간이 필요해...
다시해보죠
| 기준치: | 45/22/9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대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5 |
| 판정결과: | 실패 |
(힘빠짐)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45/22/9 |
| 굴림: | 3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하나에군은 초반에 힘냈으니까
(안마 통통)
휴...
힘들었다.
(길고 길었네)
안돼 류야씨... 힘을 내....
일단 복도 쪽으로 걸어가야겠지...
| 기준치: | 48/24/9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8/34/13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3/36/14 |
| 굴림: | 8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멀쩡)
(안색 창백..)
(같이 따라감)
사람이 앉을 만한 사이즈가 아닌 것처럼 거대합니다. 모두 낡아있고, 오래되었으며 악취가 풍깁니다.
오르간..볼까...
(기분나쁘다...)
오르간의 파이프와 건반은 사람의 뼈로 되어 있으며, 장식처럼 인간과 개의 두개골이 여기저기 걸려 있습니다.
오르간의 건반 안쪽에서 악취가 납니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4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4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2/36/14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47/23/9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7/33/13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제발.. 그만...
(호시미야 봄...)
아마...?
그럼이제...제단...가볼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듯 먼지가 끼어 있습니다.
누가봐도 의도가 뻔한데... 다른거 보죠...
(해자봄...)
여러분이 모르는 언어이나, 어쩐지 모르게 여러분은 그 말을 이해합니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어쩌면 이끼가 아니라 썩은 살점일 지도 모르죠.
성인 남성이 눕기에도 충분해 보이는 곳입니다.
테이블 한 쪽에는 피가 흐를 수 있도록 홈을 파 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칼봅니다..)
테이블 옆 거치대에 올려진 칼입니다.
칼날은 무뎌보이고 휘어 있으며 약 30cm 길이의 적당한 단도입니다. 물결 무늬처럼 만들어진 칼의 검신과 손잡이가 독특합니다.
호신용으로 챙길까요?
(혹시 모르고...)
(칼 챙겨봅니다.)
(뭐 빙의라던지 그런건...아니겠지?)
(설마...)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rolling 1t[대상자]
(
)
호시미야 아스카
0
...2 차감
rolling 1d3
(
)
2
2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니면 지금이라도 탈출할래?
저야 상관없고...
탈출해야지..
탈출할까요?
혹시 모르고...
보석함... 남았나?
마도서도 있고..
(보석함 봅니다)
안쪽에는 여러 개의 말라붙은 심장이 들어있습니다.
| 기준치: | 40/20/8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1/0/0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1/0/0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멋있다
이거 사람 심장 같은데. 이제와선 너무 뻔하지만....
끝이다. 다른거보자. ;;
리베르 이보니스의 사본 중 하나이며, 에이본의 제자가 직접 적어낸 신화적 가치가 굉장히 큰 진품 마도서입니다.
(표지 살짝들어봅니다)
(힐끔....)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86 |
| 판정결과: | 실패 |
(한번만)
(ㅈ베ㅏㄹ)
어어...
(이거 귀면 한세트야?)
(아니면 하나?)
| 기준치: | 71/35/14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6/33/13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44/22/8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지금 나가지 않으면 이 저택에 먹혀 죽을 것이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1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35/17/7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2 |
| 기준치: | 35/17/7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실패 |
(하,,)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실패 |
(ㅎ 다시하게해줘)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2 |
| 기준치: | 35/17/7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실패 |
메구미는 몹이 지친 틈을 타 도망칩니다...
| 기준치: | 43/21/8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 기준치: | 69/34/13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행운 판정 해봅니다)
| 기준치: | 45/22/9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6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2 |
rolling 1t[대상자]
(
)
하나에 메구미
0
HP -2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실패 |
(이야..)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 |
rolling 1t[대상자]
(
)
하나에 메구미
0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45/22/9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6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니다 나는 전지전능한 키퍼
메구미가 구해봅시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힘내라 나)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한명씩
잡았다
오늘따라 멋있네~
(이걸 먹으라고 주는거야?)
연회홀-대문-정원-철문 까지의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단검 누가 가지고 있죠??
(안뺏았던 것 같은데..사네토요 봐요.)
나머지 둘은 민첩, 혹은 회피만 가능합니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4 |
| 판정결과: | 실패 |
아
| 기준치: | 35/17/7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추가해드릴게요
잠시만..
)
| 기준치: | 25/12/5 |
| 굴림: | 65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16 |
아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2 |
rolling 1t[대상자]
(
)
이토 류야
0
공포의 추격자가 이토류야에게 2의 피해를 입힙니다.
아스카 대문
미사키 메구미 ........연회홀
| 기준치: | 35/17/7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4 |
| 기준치: | 35/17/7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메구미)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4 |
rolling 1t[대상자]
(
)
호시미야 아스카
0
hp -4 차감
불가능합니다!
| 기준치: | 35/17/7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6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4 |
ㅋ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35/17/7 |
| 굴림: | 70 |
| 판정결과: | 실패 |
(걍 미치겠음)
(ㅋㅋ)
(아악!! 그놈의 다른곳)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혼자가면 뭐해 진짜)
(어 공격할까)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3 |
rolling 1t[대상자]
(
)
하나에 메구미
0
| 기준치: | 35/17/7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25/12/5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3 |
미사키 정원..아닌가?
(2번 성공함)
(미사키는 모르갯음)
아아닌가
미사키 철문 메구미 정원입니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4 |
| 기준치: | 35/17/7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ㅋ..)
| 기준치: | 25/12/5 |
| 굴림: | 34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11 |
18
로스트가 맞는데
2라운드..더드릴까요..?
궁금한거 있는데 단검은 어느용돈가요
ㅋㅋ
| 기준치: | 35/17/7 |
| 굴림: | 60 |
| 판정결과: | 실패 |
(메구야악)
| 기준치: | 25/12/5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1 |
철문여는것도
판정해야되네요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45/22/9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전투 넘어려워...하아...
체력이 0이 되기전에만
이렇게 달려야하는줄은 몰랏지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2 |
rolling 1t[대상자]
(
)
하나에 메구미
0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35/17/7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30/15/6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실패 |
(젠장)
류야 대문
메구미 정원
미사키 철문
입니다 미사키 근력판정해서 나가면 돼요
(너죽나죽할게요..)
호시미야가
문을 열어놔서
그냥 나가면 되네요
가라..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4 |
rolling 1t[대상자]
(
)
미사키 사네토요
0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80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35/17/7 |
| 굴림: | 65 |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 |
rolling 1t[대상자]
(
)
하나에 메구미
0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2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35/17/7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4 |
rolling 1t[대상자]
(
)
하나에 메구미
0
어??
아녓나요
아제가
선언을
안해서
그그그런가.?
딱히말 안드린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원기옥 아니냐구요 ㅋㅋㅋㅋㅋㅋ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
ㅜㅜㅜ
이토류야 데려온 보람있다
하아아ㅏㅜㅜ
입니다
메구미 민첩하면돼요
| 기준치: | 35/17/7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대실패 |
처-참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2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35/17/7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2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2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3 |
지금 철문 온거 아닌가?
업고 왓지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실수
병원으로 옮겨진 아스카는 181일 동안, 메구미는 189일 동안 입원하게 됩니다.
아아니네
..
방금거 미사키만
너무길어서
걍 얘기하고잇으면
알려드림
ㅜㅜ
입니다
하
전투너무어려버
그 메구미
ㅋ큐ㅜㅜ
아 그리고
?
죽긴함?
똑같음 엔딩
ㅇㅎ
메구미죽었으면
그 큐브
그거 ㄱㅐ어려웟음
나 못따라갔음
첨에
안돼
메구야 운동을 안한 죄야..
미쳤나..
안 잘린 것보다 짧게있네
아
59+ 아까그거
입원일수가 적네..
ㅌㅋㅌ튜ㅜ
아까
미사키랑
호시미야는 사실
로스트였는데
뭐야
이거 살 수있는거임?
죽는엔딩도
재밌었음
yes
'아프다' 였습니다.
그치만 애들.. 협동하는거 귀여웠고..
하나 둘 셋...
엉
같은 탐사자
와
그것대로 내가 산치체크해야할듯
앞에 띵
소리떄문에
드립치려고넣엇는데실수로 엔딩에서틀었네 ㅡㅡ
이거 나오자마자
내 이성 회복됨
이노래 안들림
나 안들리는디
아 들린다
아..
내 산치 깎임 지금..
미식
ㅋ 아 ㅋㅋㅋ
시체잖아 ㅜㅜㅜ
흐바
맛잇게 먹지마 얘드ㅜㄹ아...
하.. 키퍼서준느것만으로도 고마움
ㅇㅈ
이랬으면서
오히려 좋아
첨가보는듯?
엔딩이 더 충격적
글만 봄
아
그
뭐임
멍..
남이 끌어줘야
감사합ㄴ디ㅏ...
신의 한수..
힐러 류야..
고마워류야
호시미야 힐 해주고 메굼 힐 해주고 미사키 정신 차리게 해줌
힐러에 재능 있네
처음에 꽁도 아니고
걍 팍때려서
웃겼음
똑같음
안가길 잘했다............
마이레이디~
감사합니다
음식있는것도
먹을수있음 사실
개수상하고
거기가면
엉
다행이다
진짜 브금의 중요성이다
안가길 잘해싿
근데 다
무슨
트랩들이야
죽이기로 작정한거같ㅇ음
후일담있는데
뭐야
궁금해
초반에 당근 나왓을때
호시미야 이거 싫어햇는지 좋아햇는지 기억 안나서
프로필 킴
귀엽다
미친..
죽는거 뭐야
장난?
걍 죽이네
..
아 무슨 ㅡㅡ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ㅋ
뚝딱!
쩐다
우는거
그뭐냐
애들 여기 초대한거 메구미잖아
애들아미안해
아ㅋ
이거백업
어떻게하냐
있을듯
최대한 이름으로 하려했는데
맘처럼 안되더라
그렇네
넘수고하셧어요.....
진짜로..
..
ㅋ
ㄹㅇ
티알가면
이거
담에도 같이간단소리?
ㅇㅋ
가보자고
이사람이
함 검ㅎ색하고옴
kp못섬
멋있다
쩐다
좀비
멋있다
ㅎㅎ
입벌리고 받아먹어야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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