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역은 우리 열차의 종착역인 신도림, 신도림 역입니다.
2호선이지만 막차라는 게 늘 그렇듯 한산합니다.
어쩐지 오늘은 유독 더 한산한 것 같네요.
사람의 목소리라고는 안내방송 뿐일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자고 있고, 누군가는 휴대폰을 보고 있으며, 일행이있다면 대화를 나눌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종점에서 내린다는 건 안내 방송에 크게 귀 기울일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죠.
"이번 역은 홍대 입구. 홍대 입구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인천 국제 공항, 서울 역 방면은 공항 철도로, 문산이나 용산·용문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경의 중앙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
kp:쿠궁 쿠궁, 문이 닫히고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절연 구간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kp:깜빡. 그에 맞춰 바람에 흔들리듯 위태롭게 불빛이 깜빡입니다.
탁.
맨 앞 칸에서부터 불빛이 꺼집니다.
kp:토토는 움직여보려 하지만.. 이상하게 뭔가에 묶인 것 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kp:탁. 마침내 미처 움직일 틈도 없이 검은 어둠은 열차 내 모든 칸을 잡아 먹습니다.
ㅋ
kp:철로 위를 달리는 소리가 시끄럽게 전동차 안을 가득 채웁니다.
"이번 역은 합정, 합정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응암이나 봉화산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이번 역에서 6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kp:방송이 끝남과 동시에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열차 내 모든 불이 켜집니다.
잠시 정전이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열차 안의 풍경은 평소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잠 덜깻나?
내려?
합..
합!
아니지 합정이랬나?
아니것냐
두번매력있다간
ㅋ
내려야하나..?
내릴래? 주용하야
내리나요?
보고올게
나을텐데 ㅋㅋ
흐아앙
그러자 용하의 눈에는
역 안이 온통 불타고 있습니다.
온 몸에 못 49개를 박은 사람이 활활 불 탄 채로 뛰어다니는 것을 순간적으로 보게 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창자가 끊어지는듯한 신음이 고막을 때립니다.
벽에 제 머리를 깨며 팔뚝을 손톱으로 긁어내리는 사람, 머리를 풀어 헤친 채 거죽이 벗겨진 손바닥으로 가시밭 위를 물구나무 선 채 기어 다니는 사람, 시뻘겋게 달아오른 쇠 목줄을 목에 칭칭 감고서 발악하는 사람…….
kp:끝 없는 고통 아래 신음하던 이들이 모든 소리와 행동을 뚝, 멈춥니다.
kp:그리곤 우드득 고개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모든 이의 시선이
용하를 향합니다.
kp:다시 눈 깜빡이자…… 알고 있는 합정역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나가볼까?
dj..
kp:전등이 깜빡, 깜빡 하더니 결국 다시 나가버립니다.
팟. 그와 동시에 켜지는 자동 조명 장치.
흐아아ㅏ아
악
어
오빠는??
오빠는??
이토토:
건강
기준치: |
50/25/10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남궁잼민 :
건강
기준치: |
75/37/15 |
굴림: |
1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안햇잖아
주용하:
건강
기준치: |
70/35/14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주리치:
건강
기준치: |
50/25/10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이거 왜케
무섭워,,?
ㅋ
ㅋ
뭐냐
ㅋ
ㅋ
(From kp): 척추를 타고 싸한 기운이 흐릅니다. 등줄기와 이마에 맺히는 식은 땀. 팔뚝에 오소소 소름이 돋으며 머리에 두통이 옵니다. 체력-1.
정신
기준치: |
75/37/15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주용하:
건강
기준치: |
70/35/14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주용하:
정신
기준치: |
60/30/12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토토:
정신
기준치: |
40/20/8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주리치: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리치, 토토 - 거무죽죽하고 검붉은 것들이 빠르게 바닥을 기어옵니다. 탕. 몇은 쇠목줄에 막히고 몇은 지하철 창문과 벽에 부딪혀 자빠집니다. 튀는 피와 진액같은 것들. 시뻘건 아가리와 길다란 혀를 날름거리며 뛰어들어오는 것이… 있지 않았나요? 이성 1d5 차감.
주리치:나 머리아파..,..........................................악
아!!
아살려줘
kp:안내 음성이 나가고 탁. 문이 닫힙니다. 다시 열차는 달립니다.
ㅇㅁㅇ
kp:내부 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
문 / 차내 이동문 1 / 차내 이동문 2 / 창문 / 의자 / 소화기 / 비상 통화 장치 1 / 비상 통화 장치 2 / 안내 방송 기계 / 광고판 / 자동 조명 장치 / 노선 안내도 / 출입문 비상 개방 장치 / 덮개형 받침대
kp:얘들아 조사 가능한곳 내가 여기 페이지에 텍스트로 적어놓을게
쾅쾅쾅. 활짝 웃고 있는 여자가 양 손등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kp:잠깐만, 지금… 기차는 달리고 있지 않나요?
남궁잼민 :
지능
기준치: |
50/25/10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kp:"이 문 좀 열어주세요~. 저 아직 못 탔어요~. 이히힉!!!!"
라고 말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몇번
[비상 통화 장치 1]
커버를 열고 마이크를 꺼내는 장치입니다. 아래에는 소화전이 있습니다.
연락한번
되나
kp:이어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끼이익 열차가 멈추는 소리가 들립니다.
실제로 기차가 멈춘 것은 아니며 녹음된 파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 사람을…… 사람이 뛰어들었어요. 가, 갑자기 뭐에, 떠, 떠밀린 것처럼……."
"미친 새끼야! 정신 안 차려? 방송부터 해야 할 것……!"
"기, 기관사님! 기관사님! 정신 차리세요, 네? 정, 정신을……."
"기, 기관사님. 기관사님. 제발 정신을 좀……. 어, 어떡해요. 바, 방송을……."
"아, 안내 말씀 드립니다. 개, 객실……."
kp:흐느끼는 목소리가 노이즈를 통해 점점 멀어지다 끊어집니다.
-5 해주세요
ㅁ;ㅊ;ㄴ
ㅁㅣ친..
단광아냐?
ㅋ
ㅋ
아까 저 소리
들어서 그래
ㅋ
이토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하야
이성
이성차리고
ㅋ
ㅋ
이토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는게 좋을거같은데
멀쩡한 노선 안내도입니다. 구식 전동차라 그런지 종이로 인쇄 되어 코팅된 칸에 끼워져 있습니다.
이게 끝?
살림차리네
근데 나도 내리는게
주용하:난 소화기들고 나갈거니까 그렇게 알아라
kp:방금 한듯 윤기가 흐르는 흰 쌀밥내와 화로에서 양념을 바르고 자글자글히 구워낸 소고기 냄새가 먼저 풍깁니다.
달큰하고 향긋한 과일 향과 매콤하고 짭짤한 양념의 군침 도는 냄새가 코 안을 찌릅니다.
듣도 보도 못한 진수성찬을 차린 앞에는 목 없이 공중에 뜬… 건가요?
kp:아닙니다. 바늘 구멍만큼 좁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kp:넘기질 못해 입에 넣고 씹다 질질 흘리는 사람들. 집는 음식 마다 부스러지고 불타며 녹아내려 바닥을 긁는 이들.
신음이 지하철 안으로도 밀려 들어올 것 같을 때, 별안간 모든 소리와 행동이 뚝 멈춥니다.
그리곤 우드득 고개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모든 이의 시선이 토토와 잼민을 향합니다
kp:그리고 다시 눈을 깜빡이자…… 알고 있는 합정역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내리나요.
왜 또 합정역이야?
루프물이다
으아악!!!
와중에 계속
ㅋ
ㅋ
아니 ㄴ얘들아
ㅋ
내려 말아
내리면
버리고감
ㅇㅋ
가지마..
집갈래!!
kp:그치만 아무리 급하고 두렵다 한들 위험해 보이는 곳에서 내리는 게 좋은 선택은 아니었을 겁니다.
ㅋ
잼민이
애교부려봐
콧물 뽑내기 Roll
기준치: |
99/49/19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시발
ㅋ
ㅋㅋ
아시바 ㅋㅋ
합격!
이토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보여줄게
없는데..
ㅠㅠㅠㅠㅠ
출발합니다.
이렇게..
엉덩이라도 보여주면
살려드립니다~
아나 저형은..
진짜?
이토토 진짜죽음?
주용하비켜
잡아야하나
잼민아 기강잡아봐!!
이토토:
기강잡기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토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줄
아오케
살려준
아
덮개형
kp:안내 음성이 나가고 탁. 문이 닫힙니다. 다시 열차는 달립니다.
이토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을 꾼거가타
호달달..
덮개형 아오 ㅅㅂㅋㅋ볼게요ㅠㅠ
캐리어나 짐을 올려 놓는 덮개형 받침대.
머리가 팔뚝 두 개 길이만큼 긴 귀신이 웅크려 올라 앉아 있네요.
ㅋ
관찰력
기준치: |
40/20/8 |
굴림: |
98 |
판정결과: |
대실패 |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리치: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kp:리치는 선물 세트라는 글자를 읽을 수 있습니다.
리치를 정면으로 보며 우두둑. 머리를 시계방향으로 돌림판처럼 돌립니다.
불이나 숯으로 쫓을 수 있습니다.
kp:그냥 가져가려고 하면 입을 쩍 벌리며 리치의 머리를 삼키려고 합니다.
kp:리치의 머리는 소중하니까 강행하지 맙시다.
용하가 라이터 불을 들고
꺼지라고 하자
귀신은 피식웃으며 후~ㅋ 하고 불을 끕니다.
ㅋ
후~ㅋ
ㅋ
kp:그리고 뻐큐를 날리곤 다시 원래자세로 고쳐앉습니다.
ㅋ
불붙여봐
ㅋ
불붙여
후~ㅋ 하나 보자
귀신은 피눈물을 흘리며 용하를 바라보다
내꺼
다음!
본다고오!!
덜컹.
아시발 ㅈㅁ 이걸
안출력해줫네
멘고
열리지 않습니다.
살펴본다면 250mm 운동화입니다.
빼내려고 한다면 빠지지 않습니다.
여기 안경캐 없지?
ㅋ
어딧어
ㅋ
꽉 잡고 잇어
뭔데 귀신이 이렇게
많냐
ㅋ
집갈래..
ㅋ
무슨 문제 있는거아니냐
창밖도 안봐?
오케
쇠와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날카롭습니다. 아우성치는 소리, 비명……. 명백하게 싸우는 소리입니다. 식칼과 망치, 톱과 알루미늄 배트……. 서로 물고 뜯고 싸우며 칼로 목을 가르고 배를 찢습니다. 피가 뚝뚝 흘러 강을 이루고 그 웅덩이를 밟는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 상대의 머리를 깨부술 때마다 검붉은 것이 튑니다. 그리고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정적. 이들이 모든 소리와 행동을 뚝, 정지합니다. 그리곤 우드득 고개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모든 이의 시선이 용하를 향합니다.
kp:다시 눈 깜빡이자…… 알고 있는 합정역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kp:안내 음성이 나가고 탁. 문이 닫힙니다. 다시 열차는 달립니다.
용하는 지 대가리를 칩니다.
어디였죠
안봤는데?
볼거야?
잼민이부터
빙글빙글 손잡이가 헛돕니다. 누군가 반대 편에서 등을 기대고 있습니다.
kp:용하가 문을 발로차자 그의 머리만 천천히 뒤로 돕니다.
쾅!!!!!!!!!!!!!!!!!!!!!!!!!!!!!!!!
ㅋ
kp:양 손등으로 유리 문을 내려치며 깨고자 합니다.
kp:희번뜩 뜬 눈알이 좌우로 미친듯이 굴러갑니다.
아 아무것도
kp:넘어갈게. 넘어갈게. 넘어갈게. 이히힉!!!!
ㅋ
kp:귀청을 찢는 웃음소리와 함께 머리를 유리에 박기 시작합니다.
주용하: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창문 틈 사이에 작은 종이가 끼어 있습니다.
글씨가 쓰여 있긴 하지만 정 반대로 뒤집힌 것 같은데...
kp:거울에 비추거나 천장 불빛에 대고 본다면 아래와 같은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죽고 싶지 않았어요. 사라지고 싶지 않았어요. 억울했어요.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 보고 싶어요 할머니 보고 싶어요 할머니 보고 싶어요」
이 문장이 빼곡하게 한 바닥을 덮고 있습니다.
..
아
ㅋ
"이번 역은 합정, 합정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응암이나 봉화산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이번 역에서 6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짱~
내립니까?
kp:안내 음성이 나가고 탁. 문이 닫힙니다. 다시 열차는 달립니다.
안내방송기계
지직거리는 노이즈로 가득한 화면.
방송시 본다면 죄다 뒤집힌 글자로 나옵니다.
있는줄 알고
출력할뻔;
없는데 출력할뻔 뭐임
팩트 거울로는
안되나여ㅋ
버스에서 밖에 안됐습니다.
조명장치?
낡은 광고판. 대부분 병원이나 학원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에듀*이라던가…….
주용하:
관찰력
기준치: |
40/20/8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ㅋ
주리치: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우리의 희망은1
잼민이!
남궁잼민 :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 중 빽빽한 글씨가 눈에 뜨입니다.
대부분 검게 물들거나 불 탄 흔적이 있어 알아볼 수 있는 글씨는 많지 않습니다.
늙어서 눈이..
침침,,
「…역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스크린 도어 설치 확대에 대한 목소리가 …… 목격자는 없으며 …… 피해자는 …… 」
kp:"이번 역은 합정, 합정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응암이나 봉화산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이번 역에서 6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향긋하고 부드러운 내음이 훅 끼칩니다. 몸을 휘어 감고는 흩어지는 안온한 바람. 풀과 나무가 온 바닥에 우거지고 꽃과 넝쿨이 벽을 타고 오르고 있습니다.
사이사이 물줄기가 흐르고 나비와 새가 날아다니며 사슴이 고개를 기울여 눈을 마주합니다. 잠든 사람, 노래 하는 사람, 웃고 떠드는 사람……. 어디선가 음악이 연주 되는 것 같기도 한데…….
여기 좀 괜찮은거같은데
kp:문득 이들이 모든 소리와 행동을 뚝, 멈춥니다.
그리곤 우드득 고개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모든 이의 시선이 용하를 향합니다.
kp:다시 눈을 깜빡이자…… 알고 있는 합정역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나가면안되나 ㅋㅋ
다덤벼
kp:안내 음성이 나가고 탁. 문이 닫힙니다. 다시 열차는 달립니다.
자 조사 해주세요
일반 좌석, 임산부 배려석, 교통약자 배려석이 보입니다.
모든 좌석 옆에는 출입문 비상 콕크가 있으며 중간에 출입문 비상 개방 장치가 있습니다.
좌석을 둘러보면 등이 굽은 몇몇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게 보입니다.
kp:건드리면 눈알이 뒤룩뒤룩 굴러가지만 해코지를 하지는 않습니다.
남궁잼민 :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kp:잼민이는 좌석 한 구석에 손전등이 발견합니다. 배터리는 없네요.
잠수타네 ㅅㅂ
주리치:출입문 비상 개방 장치 이거 머야..?
출입문 비상 손잡이 취급 주의 방송이 나옵니다.
그냥 벌금내고
멈추자
ㅋ
그편이 나을지두..
멈춰보자
주용하:
관찰력
기준치: |
40/20/8 |
굴림: |
45 |
판정결과: |
실패 |
주용하:
관찰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아시발
ㅋ
ㅋ
ㅋ
ㅋ
ㅋ
ㅋ
남궁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리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
ㅠㅜㅜㅜㅜㅜㅜ
굴려봐
남궁잼민 :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주리치: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조명장치 중 하나가 유독 어둡습니다. 안에 뭔가 들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ㅜㅜㅜ
남궁잼민 :
근력
기준치: |
45/22/9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ㅋ
ㅋ
ㅋ
kp:부순다면 안에서 배터리와 라이터와 성냥이 쏟아져 나옵니다.
남궁잼민 :
교육
기준치: |
30/15/6 |
굴림: |
2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와뭐냐진짜
ㅋ
kp:정전 될 때 자동으로 켜지는 장치라는 걸 상기합니다. …아까 정전될 땐 왜 켜지지 않았던 걸까요?
없나?
kp:아까 그걸로 탈출? 아니면 좀 더 진행?
남궁잼민 :일단 아까주운 손전등에 배터리 넣어요
후딱 보고
가까
평범한 소화기. 공중에 분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
평범한 소화기 알고보니
없었습니다.
다음.
ㅋ
소화전
남음
이어딧어
봐야한다
안봣더?
1은 봣고
커버를 열고 마이크를 꺼내는 장치입니다. 아래에는 소화전이 있습니다.
ㅋ
ㅈㅅ
kp:해당 장치를 사용할 경우 객실 비상 통화 장치 확인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kp:해당 기관사에게 물으면 3개의 질문에 답을 해줍니다.
언제 도착하냐고 물어볼까?
아직 질문
안했는데요
ㅋ
"첫번째 운전 똑바로 안해는..... 죄송합니다. 답변이 되었을까요?"
ㅋ
미안하다 뒤를 부탁한다
"두번째 살려주세요.....는...... 살아계십니다 아직은.... 답변이 되었을까요?"
ㅋ
ㅋ
주리치:아저씨..아저씨...,,,,,,,,,,,,,,,,,,,,,,,,,,,,,,,종점 언제도착해요
"종점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분명 지옥속에 갇혔습니다......"
아깐 살아있다면서
앞뒤가 다르잖아아악
"질문 하나 더 받으려 했는데 주리치가 재수없대서 나 끊을거임ㅂ2"
아
아
아
ㅋ
ㅋ
...
남궁잼민 :잼민은 오늘 사회의 쓴맛을 ㅂㅐ웟다
남궁잼민 :
기강잡기 Roll
기준치: |
99/49/19 |
굴림: |
9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ㅋ
ㅋ
ㅋ
ㅋ
"......................................................"
"......................................................죄송합니다"
여기서 나가려면
어택
이라며
주용하:이미 타임어택 끝나서 지옥에 갇힌거일수도
"여기서 나가시려면... 정확한건 신도림역까지 가셔야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여러분들이 계신 곳은.. 합정. 총 3정거장을 더 가셔야 합니다."
이자식아~~
차 세워
아까 어디라고
kp:…환각이었던 걸까요? 눈을 감았다 뜨면 검은 창 밖 그대로입니다.
kp:그리고 자동 조명 장치가 탁. 탁탁. 탁탁탁. 맨 앞 칸에서부터 빠른 속도로 소등되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이 칸도 팍, 꺼집니다.
"이번 역은 당산, 당산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개화나 종합 운동장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이번 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이번역에선 과연 내릴까요?
합정아니니까
괜찮지않을까?
는 창을 봅니다./
주리치:마자.. 글구 볼 거 다 보지 않았어..?
잠깐만요.
저건 불빛인가요?
붉은……. 아니, 저건 눈동자입니다.
kp:시뻘건 눈동자들이 이 열차 칸 안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내리면
주용하:
듣기
기준치: |
20/10/4 |
굴림: |
47 |
판정결과: |
실패 |
ㅋ
kp:뭔가 소리가 들리기는 하는 것 같은데… 바람 소리 때문인지 잘 들리지 않습니다.
왜일애
ㅋ
들어도
내용이니
아아..
그럼
모두 안내린거죠?
열차는 계속 달리기 시작합니다.
있나요?
지금 한개 해봅시다
저거 했어?
아까 봤는데
노선 안내도
더 없음
소화전 잇단거랑
나왓잔어
소화전 봐야하나?
1아니었나?
2도 있고
소화전
들렷엇긔
남궁잼민 :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kp:빛을 비춘다면 내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은 주머니가 하나 보입니다.
근력
기준치: |
45/22/9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주 날아다녀
붉은 색 비단 주머니 안에 복숭아 씨앗이 탐사자 수에 맞춰 들어 있습니다.
용하게도 씨앗에 글자를 조각해두었습니다.
한자몰라
귀신없앨때
주용하:
정신
기준치: |
60/30/12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주리치: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남궁잼민 :
정신
기준치: |
75/37/15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토토:
정신
기준치: |
40/20/8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ㅋ
ㅋ
ㅋ
한자
이눔아
씨앗에 웬
빛이
ㅋ
주용하:
교육
기준치: |
60/30/12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다 돌려봐
남궁잼민 :
교육
기준치: |
30/15/6 |
굴림: |
1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잼민이보다ㅓ
못하네 아
주리치:
교육
기준치: |
60/30/12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이토토:
교육
기준치: |
50/25/10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필요없어~
물리친다는
뜻이라는데
아까
벽사
챙겨챙겨
귀신을
퇴치할수잇나봐?
아오 지가 다하네
돌려줘어억
의존하면
안된다잖아..
"이번 역은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방화나 상일동·마천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이번 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ㅋ
뇌에 힘줘
버스타고가~!
이토토:
결박플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
ㅋ
이거 뭐 취객도아니고..
이제 뭐 할거 있나?
오빠아ㅜㅜㅜ
다덤벼~
멈춰?
씨앗,,나쁜거야.,?
?.?
말거야
또 누구 내려?
아냐갈까?
이토토:
결박플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ㅋ
ㅅㅂ
ㅋ
ㅋ
ㅋ
복숭아쇼넨이
ㅋ
ㅋ
ㅋ
무서워
ㅋ
ㅋ
ㅋ
kp:위기 상황에서 비상 탈출 장치를 사용한다는 건 정말 현명한 선택입니다.
주용하:
SAN Roll
기준치: |
59/29/11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주리치:
SAN Roll
기준치: |
41/20/8 |
굴림: |
48 |
판정결과: |
실패 |
뭐해
ㅋ
오 오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kp:리치는 귀신들한테 시달리며 용하의 뒤를 따라갑니다.
슬슬 의구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kp:그냥 다같이 있을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멤돕니다.
주용하: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제발
운
기준치: |
45/22/9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하아 ㅡㅡ
오빠업어줘
ㅋ
ㅋ
ㅋ
ㅋ
ㅋ
kp:와! 두사람은 정상적으로 다음 역인 문래에 도착합니다!
천국은
토잼인가
kp:그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뒤를 돌아보는 용하... 리치를 보며 안도하려는 찰나,
kp: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손을 잡고 뛰었는데..
그 사이 리치.
kp:자신의 앞에 있는 오빠의 손을 꼬옥 잡고 뜁니다.
불빛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kp:다왔다는 안도감에 행복해하며 용하를 바라보자
용하..?
인가요?
kp:용하의 얼굴이... 이렇게 갈기갈기 난도질이 되어있나요?
kp:그렇게 갈라진 목소리로 다왔다고 말하는 용하와
천천히 고개를 들어 앞을 바라보는 리치.
그 앞엔...
kp:있으면 안되는 것들이 일제히 동작을 멈추고
우드득 ㅡ.
소리로 살아있는 리치를 바라보며 씨익 웃습니다.
kp:아아.. 여기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지하철 역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정신때문인가..
행운때문에 갈린거야
토잼이
가자
가자
천국으로
"이번 역은 문래, 문래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그냥 지나가나요
아 내놔
그래
"이번 역은 우리 열차의 종착역인 신도림, 신도림 역입니다. 천안·인천·소요산 방면은 1호선으로, 영등포구청·잠실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2호선 순환 열차로 갈아 타시기 바랍니다. 내리실 때에는 차 안에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고맙습니다."
ㅋ
ㅋ
같이가..
문도 안열렸어 ㅅㅂ
아
그대로 정차 하는 것처럼 문이 활짝 열린 채. 사방이 고요하며 지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kp:칠흑 같던 지난 역과는 달리 불이 환하게 켜져 있네요.
잼민아 가자..
kp:그리고 그 순간 열차 안에 붉은 손바닥이 다다다닥 찍히기 시작합니다.
거의 열차의 모든 창문이 붉은 색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ㅋ
아 누나
kp:잠시 후, 순찰을 돌던 역장이 뜨악한 얼굴로 여러분을 봅니다.
첫 차는 멀었는데 왜 여기 계시느냐면서요.
kp:휴대폰은 언제 고장이 났었냐는듯 멀쩡하게 오전 4시 45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카톡, 문자, 부재중 전화의 알람이 밀려옵니다.
ㅋ
존버메타
ㅋ
아니 근데
기관사 씹놈
개수상해서
이토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게
히든엔딩임
헐
너의이름은
ㅋ
아님?
ㅋ
ㅋ
있을줄은
시간 늦춘이유가
넘 무서웟음
백스토리는 대체머죠
ㅋ
ㅋ
ㅋ
있긴
ㅋ
ㅋ
ㅋ
이토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천재키퍼였다
난 서울지하철 처음탄 자
kp:이게 토토 3일간 야근을 하고 간신히 탄 막차다. 여기서 이렇게 죽을 수는 없습니다. 집에 가야죠. 모든 보너스 주사위 +1. 울분에 차거나 생존력 높은 모습을 보인다면 추가 보너스 지급하셔도 됩니다.
이토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이게 용리 육도를 돌며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돌려보내고자 노력하는 그들이 있어 위험한 순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수호자 재량)
도움
ㅋ
ㅋ
kp:이게 잼민 서울 지하철은 원래 이래? 이상한데. 위화감을 금방 알아차리게 됩니다. 관찰 판정이 필요한 조사 구간의 경우 보너스 주사위 +2
저게
합정역이
6ㅂ번
돌잖아
그게 지옥의 명계 머 그런거임
신과함께
역과함께
나한테 빙의해서
살려준거다용하야
뭔데?
돌아간거
주리치:반려 동물 혹은 잃었던 가족이나 친지가 있다.
엄마아빠
원래
ㅋ
전과 ㅋ
ㅋ
ㅋ
ㅋ
지옥도의 귀신들이 달라 붙습니다. 페널티 주사위 -1. 죄질이나 반성도에 따라 페널티의 강도가 조율됩니다. 탈출 엔딩 진입 시 잡아 당기는 손이 있습니다. 죄질이 강하고 반성을 하지 않을 경우 귀신들의 근력 강도는 높아집니다. (수호자 재량)
못보고
좃될뻔햇네
ㅋ
개쩔잔항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재밋네 이거
ㅋ
ㅋ
존버만 하면
됐는데
ㅋ
어케됨?
신도림가면
탈출하긴 하는데
존나 괴롭힘
나쁜놈들
아니네 ㅈㅅㅈㅅ
"출입문 닫습니다."
안내 방송이 나오고 문이 닫힙니다. 그와 동시에 팟, 역사의 모든 불이 나가 버립니다. 키득거리고 히죽거리는 소리가 메아리처럼 가까워졌다가 멀어집니다. 싸늘한 바람이 온 몸을 휘감았던 것도 같습니다.
잠시 후, 서울 교통공사 상선-벨이 울립니다.
kp:우리는 어디서 내린 걸까요? 이 다음 열차는 어디로 가는 열차일까요? 무엇이 내리고 무엇이 타는 걸까요? 중요한 건, 이제 여러분이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탐사자 로스트. *귀신들은 사자가 없는 역으로 탐사자들을 데려왔습니다. 결국 귀신들에게 먹히게 됩니다.
리치하고
같이 손잡고
품고 다녀야겟다
에..잼민이 복숭아 쇼넨?
안내 방송이 나오고 문이 닫힙니다. 싸늘한 바람이 밀려 들어오는 것 같았는데, 착각인가요? 그리고 그 순간 열차 안에 붉은 손바닥이 다다다닥 찍히기 시작합니다. 거의 열차의 모든 창문이 붉은 색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관찰 판정으로 살핀다면 안에서 찍힌 손바닥입니다. *이 열차에 숨어 든 악귀들입니다.
출입문 안전 사고 주의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팟. 모든 불이 꺼집니다. 얼마나 빠르게 달리는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미친듯한 바람 소리. 귀를 찢을 듯한 비명과 아우성이 한 차례 지나고 난 뒤, 안내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사자들이 악귀들을 쓸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역은 우리 열차의 종착역인 신도림, 신도림 역입니다. 천안·인천·소요산 방면은 1호선으로, 영등포구청·잠실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2호선 순환 열차로 갈아 타시기 바랍니다. 내리실 때에는 차 안에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고맙습니다."
안내 방송이 나오는 기계는 이번에도 정상적으로 화면을 송출하며, 작동합니다. 그리고 다시 열린 문에서 여러분은 튕겨지듯 밀려 나옵니다. 시각을 확인하면 오전 5시. 카톡, 문자, 부재중 전화의 알람이 밀려옵니다.
만일 복숭아 씨앗이 없다면 비명과 아우성에서 기절하게 되며 역사의 구석 여기저기서 지나가는 사람들 발소리에 눈을 뜨게 됩니다. 살아있다는 걸 안 사자들이 대강 버려둔 것입니다.
씨앗이 있는데 안내릴때
지하철이
쫓아내네
씨앇때문에
괴롭히지
못하니까
노잼이라서 걍
버린거지머ㅡ..
잼썻다
다행이다
ㅋ
하 용리 파트는
머 출력할게 없어서
음..~마싓더라
ㅋ
ㄹㅇ 스크립트에 있는건줄
ㄹㅇ 실패해서
한숨쉬면서 쳤음
아니 주용하는 다실패하고
신이도움
ㅋ
ㅋ
오빠업어줘
ㅋ
ㅋ
ㅋ
ㅋ
주용하 어깨에
올라탈듯
ㅋ
ㅋ
ㅋ
ㅋ
어깨가 무겁다
년도가 바꼈는데
ㅈ잼민이는
왜 더
애기가 된거같지
응애~
됐어
하아...
누가 이거
백업좀
해줘라
ㅋ개웃기다
ㅋ